최전선(first fore front line)이란 의미는 적과 맞서는 맨 앞의 전선이다.
최전선에 선 국가는, 적이 있고, 적과 마주하여 전쟁 준비 또는 전쟁을 치르는 제일선에 위치한 나라를 말한다.
스스로 최전선에 선다는 의미는 전쟁을 불사하기로 정하고 앞장서 최전선을 만들어 위험을 자초한다는 의미로 본다.
단순하게 개념을 정하고 보니 어리석기 그지 없는 일이다.
국가의 발전과 번영은 선택의 문제인데, 대한민국 정부는 자발적으로 전선을 형성하여 전쟁 상항에 직면하는 나라를 자초하고 있다. 국민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은 방안의 문제인데, 일부 대한민국 국민은 어느 정도의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전쟁이라도 불사해서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나라의 국민이 되고 있다.
지정학적 역사적 정치적 이유로 인하여 대한민국은 다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신냉전 체제 대립 최전선에 서게 되었다고 한다. 과연 필요한 일인가?
필요 없다. 전쟁을 거부한다. 평화를 원한다. 풍요롭고 행복한 삶이 정답이다.
하지만, 오늘 대한민국 국민은 거짓으로 포장되어 ‘미지근한 물 속에 있다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삶아지는 그래서 죽는 개구리’ 꼴이다. 탐욕으로 가득 차서 나 아닌 모두를 적으로 돌리느라 정신 줄 놓은 ‘우물 안의 개구리 꼴’이다. 다가올 미래를 슬기롭게 예견하고 오늘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 절실하다. 국가는 국민의 통합 민족의 통일을 통해 모두에게 이로운 국가 가치를 창출하여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풍요와 행복을 제공해야 한다.
나라가 슬기롭고 현명하지 못한 선택과 결정을 한다면 대한민국 국민의 삶은 100년은 족히 후퇴하게 될 것이 자명하다. 민족의 통일은 아예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삼척동자도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미욱하게도, 나라가 결정하면 애국심이 충만한 국민이 되어야 하고, 나라의 명령에 충성을 다해 따라야 국가가 발전 번영 된다고 역설하고 있다. 나라가 있어야 국민도 있다고 강변하고 있다. 국민 의무를 다해야만 극복할 수 있는 국가위기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견 옳다. 하지만, 다시 보면, 국가는 더 슬기롭고 현명해야 한다.
목숨을 잃는 희생을 감수해야 하고, 전후 결과, 전쟁의 참혹함을 받아 들여야 하는 국민의 선택과 결정은 중요하지 않은가? 우리는 각자 스스로 처절하게 물어야 한다. 국가는 국민이 존재 의미다. 국민이 선택과 결정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국가, 소수 정치 집단은 망동을 멈추어야 한다. 국가는 국민의 염원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야 마땅하다.
나라를 잃고 일본인 폭정 아래에서 조선 백성은 처절하게 목숨을 잃는 고통을 겪었다.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무참히 빼앗겼다. 한국 전쟁 경험을 통해서 한민족이 부모와 형제를 서로 죽이고 살아남아야 하는 참혹한 고통을 겪었다. 오늘도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도 전쟁을 원해서는 안 된다. 국가는 스스로 최전선에 국민을 세워서는 안 된다. 국가는 슬기롭고 현명한 방안을 창출해서 국민을 풍요와 행복 속에 살게 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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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최전선에 선 국가 과연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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