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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회담이 끝났다
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대한민국의 플랫폼과 허브 시대가 열렸다. 가치 혁신과 전환(New Ballgame) 시대에 통합과 발상 창출의 지역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거래, 교역, 공유와 생존 등 가치를 이해하고 주도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2021년 문재인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한민족의 역사를 혁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균형자 역할의 핵심 역량 구현은 플랫폼과 허브 창출에 달렸다. 세계가 주목한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만남에서, 대한민국의 지구적 위상이 확인됐다.
융합 플랫폼과 핵심 허브 경쟁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차별화된 국가로 비쳐졌다. 한미 공동 선언을 계기로 이스라엘과 같은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스라엘은 자본 금융이라면, 대한민국은 거래 가치를 혁신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국가이기 때문이다. 멀지 않은 미래에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미국을 포함하여, 중국과 러시아 등 강대국에게 궁극적으로 인류 가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 예견해 본다.
문 대통령이 기자의 질문을 받았을 때, “압박을 받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실로 감동적인 통쾌한 문장이었다. 원조를 받았던, 눈치를 보며 지내왔던 대한민국은 이제 인류 가치를 제공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교환하는 국가로 성장했다.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마음을 빼앗긴다면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영혼을 구하고, 마음을 얻어야 한다.
동맹’이란 단어가 쏟아졌다. 전근대적 냉전시대 단어다. 이제 한정된 단순 개념의 국가에서 지구 전체 통합이란 교류의 시대 개념으로 나아가야 한다. 과거에도, 지금에도 ‘동맹’이란 개념은 적군과 아군이라는 속된 발상이 내재되어 있다. 대한민국은 단방향 다방향이 아닌 전방향으로 교류하는 국가로 나아갈 수 있다. 분열(分列)과 갈등(葛藤)이 아니라 통합(統合)과 해소(解消)이고, 사유(私有)가 아니라 공유(共有)이며, 전쟁(戰爭) 획책이 아니라 평화(平和) 공모(共謀)이며, 패권 대결의 도구가 아니라 융합의 중심 생태계 창조 역할자가 될 수 있다. 폐쇄적 통제적 국가 개념에서 벗어나 개방적 실용적 지구 인류 융합의 개념 선도에 헌신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이미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 세계적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가장 천박하고 치졸한 분야라 평가받는 정치와 언론이 모범적 수준으로 다시 태어나기만 한다면 대한민국은 지구의 플랫폼과 허브가 될 것이다.
플랫폼은 생태계다. 공급자와 수요자 등 복수 참여 집단과 공동체가 공간을 공유하여, 연결과 상호작용을 통해서 거래 가치를 증대하는 역할을 융합함으로써, 결국 교역과 물류의 중심 확산 효과를 창출하는 가치 공간이라 생각한다. 대한민국이 지구 인류 가치 창출 공간 설계와 설치를 감당하는 명분을 확보하게 됐다.
허브란 중심 축을 뜻한다. 신호를 여러 개의 다른 선으로 분산시켜 내보낼 수 있는 장치를 의미한다. 더하여, 허브 국가란 세계 여러 나라 각지로 수출입 할 물류가 드나드는 중심지일 뿐 아니라, 국경을 초월하여 세계 각지의 주요 도시를 기반으로 하여, 경제적 가치를 공유하고, 새로운 혁신적인 흐름을 창출하여 또 다른 중심을 만들어 가는 생태계의 중심 창출 공간 공동체라 생각한다. 대한민국이 거래 가치 중심 합의체를 창출하여 세계 주요 중심으로 송출하는 인류 가치 창출 중심 국가의 명분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미국의 안보와 경제 전략 측면에서 구매력이 급 성장한 아시아의 시장은 유럽만큼 비중이 커졌다. 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 방위 전략과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한 생산기지화 경제 전략은 충분히 투자의 대상이 된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이, 역사적으로, 부산을 거점으로 해서 단 방향 통로를 통해 미국을 중심으로 교역 활동을 전개했지만, 2021년은 달라져야 한다. 이미 인천항과 평택항으로 확대되어 미국과 중국을 아우르는 교역 활동이 동남아까지 확대되고 있다. 미래 대한민국은 북한과의 자유로운 교류 확대를 달성하고, 북방 러시아와의 교역 증대를 촉진할 수 있어야 한다.
북방 교역로가 열린다면, 대한민국은 전방향 교역국이 될 것이며, 미국, 중국을 기반으로 하여, 러시아와 유럽, 동남아, 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을 아우르는 교역 중심 소통 국가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극동 아시아 지역의 허브에서 지구의 허브로 발전해야 한다.
2021년, 대한민국은 삶과 사회의 관습을, 국가 권력과 기본권 보장 법과 제도를 정비하였다. 공공 보건의 핵심인 의료보험과 안정적 공공 보건 체계를 확립, 개발과 생산 시설을 건설하여 지구 전체 공공 보건 모범국가로 올라섰다. 고등교육을 받은 우수 인력의 양성을 통하여, 산업 전 분야에 고르게 차별없이 배분할 수 있게 된다면, 다양한 실효적 기능과 충분한 실용적 적용이 가능해질 것이고, 통합과 융합의 역량을 증대할 수 있을 것이다. 유일하게 남아 있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블루오션(Blue Ocean) 국가가 한민족 대한민국이다.
실질적 남북 교류 확대와 북방 역량 개발이 달성되기 시작한다면 대한민국은 명실공히 지구의 플랫폼과 허브 국가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정보와 지식, 디지털과 인터넷,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과 기능융합기술(Function Fusion Technology) 발전을 기반으로 하여 플랫폼 생태계 환경과 소통 중심 기반구조를 혁신해 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버리지 말아야 한다. 반드시 발전시켜야 한다.
대한민국은 이미 문화 국가다. 이제 대한민국은 지구 모범 문화국가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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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Platform)과 허브(Hub) 시대(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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