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야당 주도 특검 필수… KH 배모 신속 체포해 증언대 세워야" 여당 핵심 인사 이름 줄줄이… 단 며칠 만에 챙긴 180억원, 돈의 종착지와 정치권 배후 추적해야  (사진=이정근 기자)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지ㅣ나경원 의원이 8일 김승원 후보자와 제넨셀을 둘러싼 이른바 ‘제넨셀 게이트’와 관련해 야당 주도 특별검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인터폴 적색수배 중인 KH 배모의 신속한 체포와 증언대 출석을 요구했다.
(나 의원은 페북에서) 이날 공개한 입장을 통해 “실험용 쥐가 죽어나간 치명적 약물이 ‘코로나 신약’으로 둔갑해 식약처 임상 문턱을 단숨에 넘었다”며 “브로커의 부정청탁을 받은 김 후보자의 압박이 작동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승인 직후 작전세력은 180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기고 먹튀했다”며 “그 사이 3만 명의 소액 주주들이 투자한 회사의 주가는 고점 대비 95% 폭락하며 사실상 상장폐지됐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이익은 브로커와 작전세력이 독식하고, 피눈물과 절망은 오롯이 3만 국민의 몫이 됐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특히 “‘범죄수익의 종착지’와 ‘검은 권력의 배후’를 뿌리까지 철저히 파헤쳐야 한다”며 “작전세력이 단 며칠 만에 챙긴 그 막대한 180억 원은 최종적으로 어디로 흘러갔는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는 “브로커의 문자에는 김 후보자 외에도 최모, 송모 등 여당 핵심 인사들의 이름이 줄줄이 등장한다”며 “이 거대한 주가조작 범죄 수익이 결국 불법 정치자금의 저수지로 흘러간 것은 아닌지, 그 돈의 종착지와 정치권 배후를 끝까지 추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김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 임명을 추진하는 이 대통령을 겨냥해 “이토록 치명적인 흠결과 범죄 연루 의혹에도 불구하고, 왜 김 후보자를 기어이 법무부 장관에 앉히려 하는가”라고 물었다.
그는 “김승원–제넨셀–KH 배모–쌍방울–대북송금–대장동–김모–이모, 주가조작, 소액주주들의 천문학적 피해”를 나열하며 “그 범죄수익의 종착지와 검은 권력의 배후, 이 대통령은 어디까지 알고, 어디까지 연루돼 있는가”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나 의원은 “이 정부 하에서 출범하는 중수청을 비롯한 수사기관들은 이미 권력의 눈치만 보며 진실을 암장, 그 기능과 신뢰를 완전히 상실했다”며 “이들에게 권력의 심장부를 겨누는 성역 없는 수사를 기대하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야당 주도의 국정조사, 특검, 반드시 해야 한다”며 “김승원–제넨셀–KH 배모–쌍방울–대북송금–대장동–김모–이모, 이 검은 커넥션의 연루자들 모두를 증언대에 세워 국민 앞에 진실을 해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인터폴 적색수배 중인 KH 배모 해외공조로 빠른 시일 내에 체포해 증언대에 세워야 한다”며 “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가능하다는 것이 최근 대법원 판례”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요 증거가 인멸되거나 추가 증인들이 빼돌려지지 않게, 철저한 수사가 즉시 시작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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