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4년04월18일목요일

Home > 종합

정동영장관 ‘왜 숨겼나’부터 밝혀라

기사등록 일시 : 2004-12-03 12:11:18


한나당 대변인 전여옥은 3일 북한의 지령을 받고 간첩으로 활동한 탈북자가 이모씨외에도 최소한 2～3명은 더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국민들은 극심한 경제파탄에 이어 안보불안상태이다. 왜 숨기는가. 이런 의문처럼 불안한 것은 없다. 무엇보다 정동영장관은 이 사건에 대해 6월에 통보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국가보안법 때문에 은폐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장관의 발언은 또한번 우리를 놀라게 한다. 우선 이미 6월에 알았다는 점을 인정한 점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국가보안법’ 때문은 아니지만 왜 숨겼는가 확실한 이유를 밝히지 못하고 있는 점이다. 현재 이 탈북자간첩 문제는알고도 숨긴 의혹을 넘어서 수사자체는 물론 사건의 성격을 이상하게 몰고가려는 제 2의 의혹을 일게하고 있다. 그러나 누가 보더라도 이 사건은 북한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고 또 재입북하는 과정부터 다시 한국에 돌아오기까지 도무지 상식적으로 이해될 수 없는 의문투성이다. 그러나 가장 큰 의혹은 정동영장관 말대로 알았으나 왜 숨겼는가?’하는 부분이다. 정동영장관은 평소 자신하는 수려한 말솜씨로 소상하게 정확하게 제대로 ‘왜 숨겼나?’를 밝혀야 할 것이다. 화려한 말잔치는 할 수 있지만 내용없는 답변으로 통일부장관 자리를 지킬 단계는 이미 넘어섰기 때문이다. 국민들은 ‘왜 숨겼는가’를 묻는다. 물론 그 답은 탈북자문제에 일차적 책임자인 통일부장관이 밝혀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 한국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정근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1145	盧 숨겨진 딸 공정한 재판하라	이정근 기자	2005-12-15

1144	우리 아이들을 위해 촛불을 들자	정승로 기자	2005-12-15

1143	대통령은 불법대선자금 공개하라	이정근 기자	2005-12-15

1142	김원웅·정동영 친북반미 심포니 경연(競演)하나	정승로 기자	2005-12-15

1141	진보는 황 우석 박사 꼭 파멸 시켜야 만 한다	김석쇠기자	2005-12-15

1140	특진료 선택진료제 폐지 추진	정승로 기자	2005-12-15

1139	대법관 직무유기죄 고발장	이정근 기자	2005-12-15

1138	한나라당이 무기력한 이유	정승로 기자	2005-12-15

1137	특별검사제 로 삼성X파일 진실 규명하자	정승로 기자	2005-12-14

1136	盧 숨겨진 딸 사건 비공개 재판	이정근 기자	2005-12-14

1135	한미동맹 포기를 함부로 말하나	이정근 기자	2005-12-14

1134	노정권이 싫으면 라이트를 켜자	이정근 기자	2005-12-13

1133	경쟁력강화 라는 환상버려야	정승로 기자	2005-12-13

1132	한국정당 정치실험 끝났다.	이정근 기자	2005-12-13

1131	한나라당 야당으로서 업적이 있나	정승로 기자	2005-12-12

1130	주민들은 미군과 형제처럼 지내요	이정근 기자	2005-12-12

1129	날치기 도우미 국회사무총장은 사퇴하라	정승로 기자	2005-12-11

1128	北인권을 위한 촛불기도회	이정근 기자	2005-12-11

1127	박근혜 정동영 대화록 밝혀라	이정근 기자	2005-12-10

1126	아무래도 한나라당은 해체되어야	정승로 기자	200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