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북미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5일 평양을 방문하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북특사단에 교착상태인 남북관계와 북한 비핵화 실천 확답을 받아내 핵 문제의 돌파구를 열고,평양에서 개최하기로 약속한 남북 정상회담의 쟁점 조율에 최선을 다하길 기대했다.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오늘 오전 성남서울공항에서 평양행 대북특사단에 비핵화 확답 받아오라고 요구하며 방북 성과를 이뤄내길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어 활빈단은 북·미 비핵화 협상을 둘러싼 간극을 좁힐 '동시 교환'의 중재안을 도출해 몇 달째 기 싸움을 하는 북·미간 막힘을 뚫고 소통을 위해 한 발짝씩 양보하도록 양국간 의견조율에 최선을 다해 접점을 좁혀주고 제자리걸음인 남북관계도 꼬이지 않고 진전을 이루도록 “북측이 미국이 받아들일만한 진정성 있는 완전한 비핵화 실천방안을 이행하게 예지를 발휘하라”고 촉구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특사단에 시원스럽지 못하고 비틀거리고 있는 비핵화 난제를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불신과 불만속 북·미를 제대로 견인할 전략으로 임하되 “노상 미국과 틀어지면 우리정부를 써 먹으려는 북한의 ‘통남봉미(通南封美)’ 계략에 휘둘리지 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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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대북특사단 北 비핵화 이행실천 확답 받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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