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은 1일 200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 국민들은 개혁의 고통을 처절할 정도로 체험했습니다.분배의 정의를 외친 정부였지만 모두에게 가난을 공평하게 분담케 했습니다.
참여정부라는 이름을 팔았지만 오로지 ‘코드인사’만이 참여하는 회원제 정부’가 되고 말았습니다. 빈부의 격차를 외쳤으나 빈곤의 해소는 2004년의 현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해는 희망과 기대로 가득한 낙관주의 속에서 맞이하고 싶습니다.
노무현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은 현명하고 검소한 정부만이 이 나라를 풍요롭게 만든다는 점은 기억해야 합니다. 어항처럼 깨끗한 공직사회만이 이 나라에 분배의 정의를 가져올 수 있음도 알아야 합니다. 가진 자를 격려하고 잘사는 이의 노력을, 공정한 경쟁을 감사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입니다. 그런 사회만이 더 많은 인재를 포용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한나라의 저력은 그 나라가 얼마나 뛰어난 시스템, 적절한 제도를 갖느냐 입니다. 동시에 뛰어난 인재를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느냐 한 나라의 저력입니다.
이제 새해 첫날, 한나라당은 다사다난했던 2004년을 보냅니다. 올해 시장경제의 풍요와 자유민주주의 효율성으로 강하고 뛰어난 대한민국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국민 앞에 약속드립니다.
강하고 뛰어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