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삼성의 대국민사과, 노조·황제경영의 종식을 촉구하는 공동선언 채택 예정
삼성 노조와해 의혹 해결을 위해 심상정 국회의원, 삼성 4개 노조 대표자들 만난다.
지난주 검찰에 따르면 검찰의 삼성전자 압수수색 과정에서 6,000건의 노조를 와해하기 위한 문건이 발견되었고, 그 중에는 2013년 정의당 심상정의원이 폭로한 ‘S그룹 전략문건’도 포함되어 있다.
2015년 ‘S그룹 전략문건’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판정에도 불구하고 삼성그룹의 무노조·황제 경영으로 인한 노조와해 시도는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져 있고,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그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오는 10일 오전 11시 국회본청 223호에서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과 삼성그룹에서 노동조합을 하는 금속노조 삼성지회 삼성전자서비스지회·삼성웰스토리지회, 서비스연맹 에스원 노동조합 등 4개 노동조합의 대표자간 만남을 가지고 삼성그룹의 노조와해 의혹에 대한 공동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 
심상정 의원 무노조 황제경영 청산,삼성 노사관계 개혁 촉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