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사장 정홍식)는 주택건설 사업자에 대한 보증심사를 간소화하여 오는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주택건설 사업자의 보증심사는 보증공급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경영자능력, 금융거래상황 및 단기유동성 등 재무상태를 세분화한 보증평가표, 보증검토표, 보증품의서,사업계획검토서의 4부분으로 구분하여 종합적으로 심사 했으나, 신청서류 과다제출에 따른 고객불만 및 심사지연 등을 해소하고 심사를 간소화하기 위하여 우선적으로 보증검토표를 폐지하키로 했다.
권병운 주택신용보증부장은 이번 보증심사 간소화를 통해 심사기간을 최대 3일 정도 단축하고 보증신청기업의 제출서류를 대폭 축소하여 고객 편의성이 제고토록 하였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보증심사 간소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공사 설립 이후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한 주택건설 사업자보증은 총 5만여 세대에 1조 4,670억원을 공급하여 무주택서민의 내 집 마련을 지원했다.
주택건설 사업자 보증심사 간소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