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마와 투병 중인 동료 공무원 돕기에 나서 성금을 모아 전달해 주위에 훈훈함을 전해 주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에 따르면 18일 도심개발사업단 김용기 국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동료 임직원인 교통행정과에 근무하고 있는 박재홍(53)씨가 췌장종양으로 힘든 병상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박씨에게 전달했다.
박씨가 지난 89년 (구,여수시청) 기능직으로 임용돼 지금것 지역의 운수지도 업무를 해 온 박씨가 췌장종양의 판정을 받은지 1개월전 이다. 책임감이 강한 박씨는 자신의 몸이 병들어 가는 줄도 모르고 자신의 직무에 충실해 온 것으로 밝혀져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더구나 박씨의 아내는 어려운 가게에 보탬이 되고자 수 십년을 식당의 헛드레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씨의 췌장종양은 빨른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췌장암으로 전위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향암치료에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박씨의 형편으로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는 실정이다.
향암치료에 지친몸에도 박씨는 자신에게 부여된 업무에 충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는 동료들은 가슴이 아프다는 말들을 한다.
박씨는 "자신의 굳은 의지로 병마와 싸워 건강한 모습으로 공복으로써 시민을 위해 위민행정을 실천하는 것이 저에게 관심을 가져 준 분들에게 은혜에 보답하는 일 이다"고 말한다.
한편 여수시 한 관계자는 박씨가 89년 공직생활을 시작하면서 여수시장 표창과 전남도 지사로부터 수 차례에 걸쳐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고 동료 직원들과는 원만한 공직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