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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직무 범죄 발표

기사등록 일시 : 2006-12-08 18:24:07


대검찰청은 8일 2006년 각종 범죄로 검찰에 입건된 국가 공무원의 소속 기관과 범죄 유형을 분석한 결과 정부 기관은 경찰청이 가장 많았고 노동부 법무부, 건설교통부가 다음 순서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대검이 최근 발간한 2006 범죄 분석을 보면 직무유기ㆍ직권남용ㆍ뇌물 등 공무원의 직무 관련 범죄로 경찰청은 194명이 처벌됐고 노동부는 14명, 법무부와 건교부는 각각 13명과 12명이 처벌됐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과 국세청 해양수산부 산업자원부 식약청 문화재청 행정자치부 등도 각각 소속 공무원들이 2명 이상 직무유기 등 공무원 관련 범죄로 처벌됐다. 직급별로는 7급이 162명으로 가장 많았고 6급 137명, 8급 104명이고 3급 이상 고위 공무원은 직급별로 3급이 12명, 2급 5명, 1급 2명, 차관급 이상 1명으로 조사됐다. 한편 폭력 등 각 시.도 교육청 공무원을 포함 교육인적자원부 소속 공무원이 1천85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찰청 955명, 법무부 157명, 국세청 83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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