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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노래방 불법영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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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6-04-05 12:1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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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노래방 불법영업 증가
인천시내 노래방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술판매 등 불법영업도 한 해사이에 무려 83%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5일 지난해 말 현재 노래연습장은 모두 2천272곳에 이른다.
이는 지난 2003년 1천919곳,2004년 2천109곳에 비해 매년 100곳 이상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구가 506곳으로 가장 많고 남구(356곳),남동구(352곳), 서구(287곳), 계양구(275곳),연수구(261곳), 중구(118곳), 강화군(44곳), 동구(38곳),옹진군(35곳)의 순이다.
노래연습장이 늘어나면서 과당경쟁으로 일부 업소의 불법.변태영업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해 경찰에 적발된 인천지역 노래연습장의 주류판매는 228건으로 2004년 184건에 비해 23% 늘었다.
또 주류반입 묵인, 주류보관, 청소년실외 출입 등 기타 불법영업도 331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그러나 도우미 고용은 경찰, 구청 등 관계 기관의 집중적인 단속으로 2004년 639건에서 지난해 293건으로 크게 줄었다.
인천 경찰청 관계자는 일부 노래방에서 술을 팔거나 도우미를 고용하는 불법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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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한국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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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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