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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기강 문란행태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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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7-07-12 18:0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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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정부중앙청사에서「공직기강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전공무원에게 이번 대선과정에서 철저히 중립을 지킬 것과 엄정한 복무기강을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참석대상 재경 교육?법무?국방 행자?산자 건교 기획처 장관, 국조실장, 국세청 경찰청장, 감사원 사무총장, 청렴위 사무처장, 청와대 민정수석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 한 총리는 관계장관들에게「대선 일정에 편승한 공직자들의 문건유출행위 등 기강문란 행태에 엄정히 대처한다고 밝혔다.
최근 문제가 된 공기업 지자체 직원들에 대한 복무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 을 당부 또한 全 공무원들에 대해「대선일정에 의해 국민들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민생관련 업무를 철저히 챙길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대통령 임기말 국정관리를 위해 복무관리?정책관리 예산관리 등 3대 중점 관리분야를 설정, 각 분야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임상규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발표한「공직기강확립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에서, 일부 공직자들이 대선일정에 편승해「정치권줄대기」등 복무기강 문란행태를 보일 가능성을 지적했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리실 주관으로 관계기관합동「특별점검반」을 편성, 공직자들의 복지부동?무사안일 등 기강해이와 정치권줄대기?문건유출 등 기강문란 행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일자리 창출」「사회안전망 확충」 등 참여정부 주요정책 추진일정이 차질을 빚거나 지연되지 않도록 이행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명재 행자부장관은 이날 발표한 「지자체의 복무기강확립 추진상황 및 대책」에서, 행정자치부는 지자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기간 동안「민원처리 지연」,「불법?무질서 방치」등 기강해이를 단속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선거기간인 10월 이후부터는「문건 유출」?「캠프 방문」등 복무기강 문란행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날 발표한「공직비리 등 단속 강화방안」에서, 전국 검찰청에 설치된「반부패특별수사부」를 중심한다.
공직비리 등 4대 중점 단속대상 범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4대 중점 단속대상 범죄 : 고위공직자 비리, 공기업 및 정부투자기관 비리, 법조비리,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토착비리
장병완 기획처장관은 이날 발표한「정부?공공기관의 예산낭비 방지대책 추진현황」에서,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재정정보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예산낭비사례 발굴과 제도개선 과정에 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기로 밝혔다.
김영주 산자부장관은 이날 발표한「깨끗하고 투명한 산자부 정립계획」에서, 산자부는 산하기관과 공동으로「3絶(식사?골프?금품 수수 근절) 캠페인」을 추진키로 했다.
직무관련자에 대한 행동지침」을 마련, 「3絶」을 철저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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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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