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이 수놓은 해운대의 밤
해운대의 시원한 밤 바람을 맞으며 세계 성장급 음악가들이 연주하는 클래식 명곡들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무대는 국제청소년연합(IYF)가 마련한 것으로 2일부터 13일까지 11박 12일간 열리는 2017 월드문화캠프를 기념하기 위한 그라시아스콘서트다를 개최 했다.
콘서트에는 라흐마니노프 국제 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미하일 베네딕토브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풀루티스트를 역임한 폴 에드문드 데이비스, 야샤 하이패츠 국제 바이올린콩쿠르에서 최고 연주자상을 수상한 칭기스 오스마노프 등 정상급 음악가들이 참여해 부산 시민들과 해외 각국에서 모인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해운대 밤바다와 어우러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하모니
세계적 권위의 합창제인 독일 마르크트 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 및 특별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해운대에서 개최된 2017 IYF월드문화캠프 개막식에서 밤바다의 풍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합창단은 <청산에 살리라>, <섬집아기> 등 한국의 아름다운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가곡 등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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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월드문화캠프 기념하기 위한 그라시아스콘서트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