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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교실 1호 스타’이태무,18년 만에 첫 정규앨범 발매
노래교실이 키운 1호 스타’ 가수 이태무가 화려한 꽃길을 예고,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제공 = (주)골든트리엔터테인먼트]
2016년 자작곡 ‘사랑술’을 발표하고 서울 경기 지역 중심의 노래교실을 종횡무진 누비며 인기바람을 일으킨 그가 가수라는 직업을 택한지 18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또한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해 9월 12일 인천(중구문화회관)에서 ‘브라보 마이 라이프!’라는 타이틀로 신곡 발표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이태무는 노래교실이 탄생시켰고 키운 첫 번째 스타. 라이브클럽을 중심으로 오랜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활동하다가 유명 노래강사이자 보컬트레이너인 정진향을 만나 데뷔 앨범을 발표, 본격적인 메이저 무대에 뛰어들었다.
생계형 가수로 닥치는 대로 노래를 하다 성대결절로 노래를 포기했던 이태무는 ‘죽을 각오면 꼭 될 수 있다’는 주문 같은 믿음을 새기며 다시 돌아와 노래를 하게 됐다. 그 첫 무대가 ‘정진향 노래교실’이었고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로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인 그의 노력이 빛을 보며 ‘사랑술’을 타이틀로 데뷔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열정적인 무대와 탄탄한 노래실력을 무기로 이태무는 노래교실 4대천왕으로 불리는 송광호 김성기 김향미 등의 노래교실을 두드렸고 그의 절실함과 노력에 문이 열려 ‘사랑술’이 노래교실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으며 ‘믿고 찾는 가수’로 성장했다.
노래교실 스타로 입소문이 나며 그의 화려한 무대를 지켜본 관계자의 소개로 드라마 제작 등을 준비하고 있는 (주)골든트리엔터테인먼트의 1호 가수로 캐스팅 돼 독립군가수를 탈피, 체계적인 지원을 받으며 노래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고생 끝에 꽃길을 만난 이태무가 처음으로 선보인 정규앨범에는 신곡 ‘즐거운 나의 인생’ ‘그리워 그리워’를 중심으로 노래교실 인기곡 ‘사랑술’ ‘미운 사랑(댄스버전)’ 등 8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이중 타이틀곡으로는 송광호작곡 김현진작사 이창우 편곡의 ‘즐거운 나의 인생’이 선정됐다. 컨츄리풍의 경쾌하고 신나는 곡으로 힘든 세상 아등바등하지 말고 천천히 쉬어가며 인생을 즐기고 노래하자라는 마음이 담겼다. 어렵지 않은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다양한 세대가 좋아할만한 대중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태무는 ‘즐거운 나의 인생’에 맞춰 ‘시계추댄스’로 명명한 포인트 안무를 선보일 계획이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안무를 맡았던 임정희가 ‘시계추 댄스’를 구성해 이태무의 든든한 지원자로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함께 또 다른 신곡 ‘그리워 그리워’는 성인 취향의 발라드. 이 노래 역시 송광호 팀의 작품으로 떠나간 사랑에 그리움을 절제된 감성으로 노래했다. 이태무의 부드러운 미성에 스위트한 창법이 사랑 했던 사람을 잊지 못하는 애틋한 마음을 더욱 절절하게 느끼게 해주고 있다.
무대에서는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발휘, 에너자이저로 통하는 이태무는 솔로가수 활동 이외에도 록커 성용과 프로젝트밴드 ‘타투 (他TWO)’를 결성해 유로댄스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송도맥주축제-뮤직페스티벌’ 공연장에서 버스킹을 벌인 끝에 본 행사무대에 초대 받아 화제가 됐던 타투는 올해는 당당하게 라인업에 합류 29일 공연에 나서게 됐다.
한편 소장가치 높은 앨범 발표를 기념하는 이태무의 콘서트에는 조영구가 진행자로 나섰고 핫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양혜승 윤태규 등 선배가수들이 축하무대가 예고돼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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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무,‘첫 정규앨범 콘서트’꽃길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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