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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부터 연인사이로 발전
주진모(37·본명 박진태)와 고준희(26 본명 김은주)가 올 가을 결혼한다고 일간스포츠가 8일 단독 보도했다.
(뉴스파인더)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주진모의 최 측근은 이날 주진모가 지난 3월 고준희의 집에 인사를 드리러가서 결혼 승낙을 받았다"며 9개월째 열애 중인 두 사람이 올가을쯤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결혼 준비는 고준희가 출연하는 SBS 새 월화극 추적자가 종영된 직후인 8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두 사람은 올 1월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강력 해명한 바 있다. 고준희는 열애설이 보도된 직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알고 지낸지 오래된 친한 오빠·동생, 친한 선후배 맞는데…연인이면 말해줄게. 그러니까 쉿'이라는 글을 남기며 주진모와의 관계가 더 깊어질 수 있음을 시사 한 바 있다.
11세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은 지난 7년간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지난해 9월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당시 주진모가 리메이크해 불렀던 고(故) 김현식의 노래 비처럼 음악처럼'의 뮤직비디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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