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호관찰소(소장 박수환)는 8일-10일 까지 3일간 2층 강당에서 창원지역협의회 소속 범죄예방위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민보호관찰 양성을 위한 보호관찰 전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호관찰 전문화 교육은 보호관찰 활동에 뜻있는 범죄예방위원에 대해 전문적ㆍ체계적 교육을 실시하여 보호관찰전문 범죄예방위원으로 양성, 보호관찰 활동에 실질적으로 참여케 하여 보호관찰 분야에 대한 민간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시민보호관찰관)을 양성, 효율적인 범죄예방활동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입교식에 참석한 창원지방검찰청 형사2부장 이재헌 검사는 격려사에서 “범죄예방위원들이 순수한 열정과 인간사랑을 바탕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할 때, 보호관찰은 지역사회 속에서 꽃 피울 수 있음을 강조”하고, 창원지역협의회장 최효석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의 범죄예방을 위하여 부모의 역할, 사회적 어른의 역할을 당부하고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서 범죄예방위원들은 보호관찰제도론, 보호관찰실무, 유형별 지도기법, 보호관찰 법령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해 9개 과목(총 18시간)을 이수하고, 수료 후 지역사회의 범죄자 선도 및 범죄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창원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전문화 교육을 이수한 범죄예방위원들을 적극 활용하여 보호관찰대상자의 지도·감독, 사회봉사명령·수강명령 집행 등의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호관찰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창원보호관찰소 전문화 교육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