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역경제 의존도가 높은 한 일FTA 체결 등의 추진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직 간접적인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업계의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실무대책회의가 13일 오후 2시부터 시청 12층 국제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회의는 이영활 시 경제진흥실장의 주재로 산업자원부 관련업계 부산발전연구원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조선기자재공업협동조합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및 토론 등이 진행되면서 지역산업의 피해 최소화 및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업계의 의견 수렴 및 대정부 건의 등 대책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첫 주제발표는 산업자원부 FTA 통상팀에서 한 일 FTA에 대한 국가간 동향과 대책 을 설명하고 두 번째 주제발표는 김종욱 부산발전연구원이 관세유예기간과 원산지규정, 비관세장벽 등 분야별 쟁점과 대응방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이어 정부방침에 대한 지역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될 전망이다.
특히, 부산시는 부산발전연구원에서 작성한 한일 FTA 분야별 쟁점 및 부산의 대응방안 에 대한 보고서를 토대로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투명한 협상절차 확립 및 지역업계의 의견 수렴 통로확대 △중앙정부와 광역시간 역할분담 및 무역피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FTA 추진에 따른 피해지원제도의 신속한 제정 △원산지규정의 엄격한 적용 및 비관세장벽의 효과적인 제거 등에 대한 건의안을 작성하여 6월중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부산 울산 경남 등 동남경제권과의 공동대응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