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시장, 임시 간부회의에서 지시
정종제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긴급폭염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연 시민안전실장)가 3일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 우리 지역에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폭염 피해가 적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와주신 유관기관, 군, 그리고 민간단체 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폭염은 집중호우나 태풍 못지않게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재난이다.
폭염은 재난이다’는 엄중한 인식 하에 폭염이 완전히 해소될 때 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철저하게 대비해 시민들 특히 취약계층의 고통과 피해를 최소화 해주기 바란다.
특히 5개 자치구와 군, 유관기관, 민간단체들도 폭염 대응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가기 바란다.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문제는 이번에 신설된 시민소통기획관실(시민권익위원회)이 주관하기 바란다. 전문성 면에서는 교통건설국에서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공론화 과정에 대한 신뢰와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우리 지역은 도시철도 2호선 문제 외에도 현안 과제들이 산적해 있고 오랜기간 이 문제로 지역사회의 분열과 갈등이 심화돼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찬바람이 불기 전에 결론을 내야한다.
시민에게 여러 방식을 충분하게 설명하고 대다수 시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는 공론방식이 조기에 마련되야 한다.
시민권익위원회(공동위원장 최영태 전남대 교수)가 공론화 방식 등을 결정하기 위한 위원 구성 등에 착수할 수 있도록 시민소통기획관실이 뒷받침 해주기 바란다.
8월 중에 현대자동차의 광주형일자리 사업에 대한 투자협약 체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은 광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 일자리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시장이 앞장서서 노사민정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공직자들도 노조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하는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
현재는 노조가 참여하지 않아 노사민정협의회가 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온 시민들이 바라고 있는 투자협약이 빨리 체결될 수 있도록 노조도 열린 마음으로 함께 해주기 바란다. 민선7 광주광역시는 노조와 대화하고 노조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자세가 되어 있다.
앞으로 중요한 현안을 결정함에 있어서 첫째, 광주의 지속가능한 발전 둘째, 광주시민의 삶의 질 제고 셋째, 훗날 역사적 평가 이 세가지를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는다.
도시철도 2호선, 광주형일자리,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 등을 결정함에 있어서도 충분한 소통을 통해 다수 시민들의 뜻을 확인하고 저의 국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 세가지 기준에 따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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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해소 때까지 긴장감 갖고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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