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실시한 2018년 폐기물 분야 시험·검사 숙련도시험에서 ‘적합기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폐기물 분야 시험·검사 숙련도시험은 중금속 5항목(납, 크롬, 구리, 카드뮴, 6가크롬)과 휘발성유기화합물질 2항목(트라이클로로에틸렌, 테트라클로로에틸렌) 총 7개 항목에 대해서 실시했다. 올해는 7개 항목으로 전년보다 1개 항목이 늘어나 강화된 측면이 있었지만,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7개 항목 모두 우수한 결과를 얻어 폐기물 분야 검사기관으로서 ‘적합기관’으로 평가됐다.
한편, 폐기물분야 시험·검사 숙련도시험은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시험검사능력 향상,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매년 전국 환경오염검사기관(1,450여개 시험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숙련도시험 ‘적합기관’ 판정 결과를 받아야만 해당(폐기물)분야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인정이 유지될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국립환경과학원의 숙련도시험과 함께 시험·검사기관 인정 유지 필수 평가인 정도관리 현장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등 전문 분석기관으로서 시험·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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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폐기물 숙련도 시험‘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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