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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업체 … 안전관리 컨설팅 제공, 시정조치 31건, 현지시정 14건
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지난 7-16일(11일간) 국가산업단지 위험물탱크터미널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진 등 재난발생 대비 표본 정밀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선 6기 공약사업인 ‘산업단지 위험물시설 대형재난사고 예방으로 분야별 외부전문가 2명, 유자격 소방공무원 7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U-safe 안전진단 기동팀’의 현장 정밀진단 방식으로 진행됐다.점검 결과 시정조치 31건, 현지시정 14건 등으로 나타났다.
시정 조치는 옥외탱크저장소 방유제 크랙부분 정비, 위험물 이송취급소 긴급 상황대비 기자재 보강 등이다.
특히, 안전관리분야 체계적인 중장기 투자계획(2016-2020, 298억)을 추진하고 있는 ㈜태영인더스트리의 적극적인 투자사례는 우수사례로 나타났다.
한편 시 소방본부는 2018년 상반기에도 대량위험물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U-safe 안전진단기동팀’을 가동해 안전관리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대량위험물 제조시설에 대한 표본 정밀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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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 탱크터미널 재난 발생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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