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18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30일 오전 10시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근로자와 근로자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의 날’ 행사를 통해 화합과 위로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축하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제1부 기념식은 모범근로자에 대한 표창, 대회사와 축사가 있었으며,제2부는 장기자랑,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축하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지역별로 다채로운 행사 열려
강릉지역 지부는 이날 강릉시 근로자 복지회관에서 250여 명이 참석하여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며,이에 앞서 삼척지역 지부는 27일 근로자와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및 화합행사를 개최한다.
춘천영서지역 지부와 원주지역지부에서는 5월 1일에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기념식과 근로자 장기자랑 시간을 갖는다.
동해지역 지부에서는 5월 4일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 예정
한편 단위노조행사로는 고성해상선원 노동조합 주관으로 고성군문화복지센터에서 5월 1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노사화합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여 노사화합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등 68명에게 동탑 산업훈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강원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된다.
(동탑 산업훈장) 쌍용양회공업(주) 영월공장 기장 지유선
(대통령 표창) 은도교통(합) 과장 박성경
(국무총리 표창) 하이트진로(주) 강원지부 노동조합 부지부장 박재민, 도 여성청소년가족과 다문화가족담당 장추월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한국남동발전(주) 영동에코발전본부 총무부장 왕호동, ㈜씨유메디칼시스템 사원 정혜원
(강원지사 표창) ㈜금강고속 승무원 오우진 외 61명이다.
도는 그동안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지역경제 발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땀 흘려온 근로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노사간 화합을 더욱 굳게 다지고, 보다 나은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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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근로자의 날 행사 영월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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