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는 전국 70개 신활력시군에서 제출한 신활력사업계획을 중앙 자문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지난 30일 지역개발 공동추진단 회의에서 최종 확정했다
사업계획 평가결과, 전국 70개 신활력시군중 13개 시군을 최우수(각 5억원 추가지원), 22개 시군을 우수시군(각 3억원 추가지원)으로 선정하는 등 35개 시군에 대한 재정인센티브 지원액 131억원을 확정했다.
도내에는 신활력시군중 추가인센티브를 지원받는 최우수 시군은 정선, 양구군이 각각 5억원, 우수시군인 횡성, 영월, 평창, 화천, 인제군이 각각 3억원 등 총 25억원의 특별인센티브를 지원받아 도내 12개시군중 7개시군이 받게되어 전국평균(50%)보다 높은 58.3% 이다
올해 도내에 지원되는 신활력사업비는 기본배정액 290억원과 신활력시군에 공통으로 지원되는 경상경비 6억원(시군당 5천만원)등을 포함하여 총 321억원이 지원된다
사업계획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도내 12개 시군에는 2005년도 국비 321억원을 포함하여 시군비 부담 37억원, 민자 등 34억원 등 총 392억원이 집중 투자되게 되었다
신활력사업계획은 지역의 특성화된 사업을 발굴 확정했다
신활력시군(12개)에서는 지난해말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신활력사업 아이템을 공모하고 지역혁신협의회, 사업계획 수립 T/F팀 등을 구성하는 등 신활력사업계획 수립체계 등을 갖추고 지역이 가지고 있는 비교우위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혁신협의회, 주민, 대학, 생산자 단체, 관련 기관 단체 등이 참여하여 신활력사업계획(05-07년)을 수립하고 4월중순 정부에 제출한바 있다
그동안 도에서는 신활력사업이 처음으로 도입되는 제도임을 감안하여 그동안 신활력사업계획이 보다 충실하고 내실있게 수립되도록 도가 주도하여 신활력사업 전문가를 초청하여 신활력사업계획 수립 초창기부터 시군에 대해 자문 컨설팅(4회)을 실시했다
신활력사업 인센티브 등 지원액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시군에서는 획정된 추가 인센티브를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사업시행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하는 등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특히 지역혁신체계 구축 및 혁신역량 강화, 생산 및 소득기반 조성 등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구축사업 등의 1단계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도에서는 본 사업이 조기에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세미나, 심포지움, 전문가 컨설팅 등 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본 사업이 본격 추진되어 소외된 낙후지역이 새로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재정인센티브 31억 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