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05년도 상반기 물가관리추진실적 평가에서 강원도가 광역자치단체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는 물가관리실적 평가에서 도는 2001년 하반기부터 5년연속 8회에 걸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강원도는 26일 관광 도로서의 특수성 때문에 개인서비스요금이 높아 타 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으나, 전국 최초로 구축된 강원물가정보망이 구축된다.
(http://cpn.provin.gangwon.kr)의 효율적 운영과 년초 물가급상승시에 긴급물가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월 1회 이상 유관기관·단체와의 물가합동지도·단속을 실시하였고, 소비자 단체 및 물가모니터요원, 담당공무원과의 워크샵 개최, 시·군간 교체 단속 등 물가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도에는 인센티브로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기초자치단체부문에서는 대학원룸정보센타 운영, 알뜰벼룩시장 운영지원 등의 시책을 추진한 원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횡성재래 시 장과 송호대학간의 물가안정컨소시엄 구축 등을 추진한 횡성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원주시는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과 상금 200만원을, 횡성군은 상금 150만원을 받는다.
江原道 물가관리 우수기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