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4일 금산다락원에서 심대평 충남도지사, 박동윤 충남도의회의장, 박성배 대전 충남재향군인회장 등 기관 단체장과 6.25참전용사 및 참전경찰, 상이군경, 전몰군경미망인 및 가족, 국가유공자, 향군회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5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각의 보훈단체에서 추천된 23명의 호국 유공자 소개와 격려에 이어 향군회원인 노금선씨가 그날의 눈물’이란 헌시 낭송을 하였으며, 지난달 19일 대전 충남재향군인회에서 주최한 6 25상기 제13회 통일안보웅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논산여고 1학년 라유경양의 홀로서기’란 주제로 웅변을 발표했다.
沈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장렬히 산화하신 호국영령들께 삼가 고개숙여 명복을 빌며, 온갖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오신 유공자와 참전 용사, 보훈가족들에 대하여 진심어린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오늘 행사가 6.25의 진정한 교훈을 되새기는 가운데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을 향한 우리의 각오와 결의를 새롭게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6.25전쟁 제55주년 기념행사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