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에서는 19일 93년 대전EXPO 당시 건립된 엑스포다리에 야간경관조명등을 설치 하여 21일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야간경관조명등은 과학기술도시 대전을 상징하고 예술성과 신기술등을 갖춘 우수한 작품을 공모하여 추진하였으며, 한밭수목원, 미술관, 컨벤션센터건립, 갑천(도심생태하천복원사업)등과 연계한 대전을 상징하는 야간경관으로 관광 명소화 되고 시민들의 휴식처로 자리메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방법은 오늘 부터 20일까지 시험점등을 거쳐 21일 준공 계획이며, 하절기는 오후 6시-12시 동절기는 오후 7시-11시까지 하루 4시간씩 운영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296백만원을 투자하여 시행한 사업으로 아치등 8, 케이블등 28, 상판·배면등 98, 교각등 24개 등 총158개의 경관등 으로 구성되었으며, 국제유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는 작금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단계별, 또는 시간대별로 에너지를 절약 할 수 있는 4단계 자동제어시스템을 채택하여 에너지 절약에 탄력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제어회로를 구성 되어있다.
대전을 상징하는 야간명소 탄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