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예산담당관실 조 이현(50세, 지방행정사무관,) 재정지원담당이 지방재정제도 개선과 건전재정 운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2일 2월중 직원모임」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曺 담당은 지난 2001년 1월부터 예산담당관실에 근무하면서 주요 신규투자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효율성을 분석하여 예산편성 및 재정지원에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투자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저금리시대를 맞아 기금의 실효성이 크게 약화되자 道에서 운영하는 각종 기금의 운용실태와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기금설치 목적 달성이 곤란한 공무원교육시상기금 등 3개 기금을 폐지하고 여유자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통합기금을 조성하여 고율(高率)의 지방채무 501억원을 조기에 차환함으로써 연간 3억 9천만원의 상환이자 경감효과를 거둔 바도 있다.
이밖에도 曺담당은 단년도 예산제도의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5년 단위의 중기재정계획을 매년 연동화 계획으로 수립·운영함으로써 중·장기적인 재정운용방향을 제시하고 예산편성의 준거기준을 제공했다.
또,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정부차입금 중 상환금리가 높은 760억원을 조기에 상환하도록 함으로써 연간 7억 6천만원의 이자절감 효과를 거뒀다.
한편 조이현 담당은 지난 1975년 8월,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충남도청의 주요부서에 근무하면서 맡은 업무를 성실하게 추진하면서 늘 공부하는 모범공무원으로 칭송을 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정책분석평가사 1급에 도전하여 합격한 실력파 공무원이기도 하다.
충남도 조 이현 재정지원담당, 대통령 표창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