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경기도는 18일 당진·평택항을 중심으로한 경제자유구역으로 정부로부터 지정받기 위한 개발계획을 수립하면서 이 지역의 경제자유구역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명칭은 충남 또는 경기 등 지역명이나 지역색을 포함하지 않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식기반산업 집적지와 대중국·동남아 수출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이 부각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한글, 영문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오는 24일까지 명칭근거 및 제출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등을 기재하여 이메일(yeyoung@kiet.re.kr,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 유은영 연구원)로 제출하면 된다.(단, 우편 응모는 접수하지 않음)
당선작은 명칭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결과를 오는 12월 5일까지 이메일 또는 전화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당선작 1편에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양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은 당진·평택항 인근의 충남 아산·서산시, 당진군 일원과 경기도 평택·화성시 일원으로 ▲충남·경기도의 지정학적 여건과 지식기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동북아의 경제중심으로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 물류와 지식기반산업·국제비즈니스 기능 등이 복합된 국제적인 경제특구로 개발하며 ▲ITㆍ자동차부품ㆍBT 중심의 세계적인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충남 경기 경제자유구역 명칭 공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