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5일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 26일까지 실시키로 하고 참여 희망자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 참여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신청자 본인의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시군청 또는 읍 면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자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자 ▲0.5이하의 농지경작자나 그 배우자 ▲0.5 이하의 농지 소유자 중에서 실제 경작하지 않는 전직 실업자 본인 ▲6월이상의 무급휴직자 ▲최근 3개월간의 월평균 연금수령액 또는 실업급여 수급액이 410천원 이하인 자의 배우자(본인 제외) ▲구직등록을 한 대학 휴학생 방송통신 대학생 야간대학 재학생 등이다.
다만 ▲1세대 2인이상 재학생(대학원생)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정기 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전업 농민이나 그 배우자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로 사업등록이 되어 있는 자와 그 배우자는 모집에서 제외된다.
충남도는 이번 4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올해 총예산 98억원의 20%인 20억원을 투입하여 900여명을 선발하게 된다.
▲4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사업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사업 ▷인력지원사업 등 4개 유형에 91개 사업이 시군별로 추진되며 공익성이 큰 생산성사업 위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특성을 살린 특색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일부 운영방법에 있어 시장 군수의 책임하에 자체여건에 맞게 능동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참여자에 대한 재취업 활동 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저소득 실업자의 생계안정과 청년층 적합 사업인 행정정보화사업 사회복지 향상사업 주민정보화 교육사업,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청소년지도사업, 공공도서관 도서관리 문화 관광사업 등 10개사업에 사업비의 40%를 투자하여 청년층을 적극 고용할 계획이다.
각 시 군(읍 면 동)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신청 접수가 마감되면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하게 되며 시 군 공공근로사업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을 확정 다음달 4일부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저소득 실업자의 생계안정과 청년층 실업해소에 중점을 둘 계획 이라면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