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2월 29일 센다이로(상무지구∼동림 I·C)개통 후 출·퇴근 시간에 시청주변 상습 차량정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학생 아르바이트 학생 40명을 교통량 조사자로 위촉 해 센다이로 접속교차로, 운암 4거리, 광천 4거리 등 시청주변 주요 정체구간 7개소에 대한 조사와 도로교통안전공단의 협조를 받아 전자신호체계를 조사·분석토록 요청한 바 있다.
조사 내용은 시청주변 교차로 운영체계, 센다이로 접속교차로 신호운영체계, 센다이로 접속교차로 기하구조 등에 대한 문제점과 센다이로 개통전·후 주변교차로 교통효과 분석에 대한 조사를 했다.
시는 조사결과에 대해 25일까지 분석작업을 맞췄고, 오는 28일에는 문제점에 대한 검토 및 개선방안을 수립해 오는 2월 7일까지 경찰청과 교통신호 체계에 대한 최종 협의 과정을 거쳐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현재 공정율이 80%를 보이고 있는 시청에서 하남 월곡동까지 4㎞구간이 오는 6월 개통되게 되면 시청 일대에 빚어졌던 상습 차량 정체 현상이 크게 해소 될 걸로 내다봤다
시청주변 교통난 완화 대책 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