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창원시는(시장 허성무) 2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여성안심귀갓길 운영 내실화를 위해 창원중부경찰서 등 관할 경찰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성안심귀갓길은 2013년 9월부터 경찰청의 ‘밤길여성안심귀가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되었으며, 지역 관할 경찰서이 범죄발생률 등을 분석하여 지정운영하고 있다.
창원시 관내에 57개 여성안심귀갓길의 운영 활성화와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경찰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함에 따라 지역 범죄예방을 위한 시(市)와 경찰(警)간의 협의체인 ‘안전울타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하여 소통의 창구를 마련했다.
또한, 어둡고 좁은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우선 정비 대상지를 관할 경찰서로부터 통보받아 CCTV, LED보안등, 안심 거울 등의 방범기재를 단계별 설치하고, 경찰과 합동 순찰을 실시하여 방범기재의 운영 상태와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조도제 시민안전과장은 “여성 뿐 아니라 안전취약계층이 늦은 시각에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경찰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여성안심귀갓길의 안전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주민 안전체감도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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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여성안심귀갓길 운영 내실화 경찰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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