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 하순자씨가 <제51회 보화상 선행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24일 (재)보화원회관(대구시 대명동) 4층에서 보화원(이사장 조광재) 주관으로 시상하는 보화상 선행상을 수상 했다.
보화상 선행상 수상 하순자씨
보화상은 1956년 조용호(당년 34)씨가 동양의 고유한 윤리도덕 앙양을 고양하기 위하여 제정하여 오늘날 도의앙양(道義昻揚)과 미풍양속(美風良俗)의 진작(振作)을 위하여 1958년부터 50년간 1,501명에게 시상되어 왔다.
매년 대구시와 경북도에 의뢰하여 효행자, 열행자,선행자 3개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사람을 추천받아 그공적을 토대로 엄선하여 전통에 빛나는 훌륭한 분들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서 그 의의가 뜻 깊다고 하겠다.
선행상을 수상하게 된 하순자씨는 화목한 가정을 꾸려왔을 뿐만 아니라 사회봉사활동에도 남달리 관심이 많아 와촌면 생활개선회 총무와, 새마을부녀회장,
한국여성농업인후계자 경산시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맡아 오면서 경산시 보은의 집 무료급식봉사와 매년 복날 불우독거노인 및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국수와 수박을 전달하기도 하는 등 봉사활동에도 남다른 열정이 돋보였다.
수상소감에서 하순자씨는 오늘날 매마른 사회현실에 인정미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 및 경로효친사상을 위하여 앞으로 더 열심히 소외계층과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고 새로운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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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보화상 선행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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