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6월24일화요일
                                                                                                     Home > 종합
  정두언 이동관 새누리당 공천과정에 불만
기사등록 일시 : 2012-02-26 19:47:08   프린터

부제목 : 새누리당에서 새 자를 빼고 헌 자를 넣는 게 낫겠다

새누리당 공천을 둘러싸고 당내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뉴스파인더)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은 2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금 여당의 공천 과정은 공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지금 진행되는 여당의 공천과정은 한마디로 소통은커녕 불통을 넘어선 먹통의 과정"이라고 쓴 소리를 했다.

 

그는 최근 당내 분위기에 대해 "새누리당이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활력을 갖고 역동적으로 움직여도 모자를 판에 과거 2008년 공천보다 더 눈치 보는 사람만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지금의 공천과정은 구조상 특정계파 이외에는 접근이 차단되어 있다"며 친박계를 정조준 했다.

 

그는 "2008년 공천에는 친박계에서 강창희 의원이 참여해 나름 배려를 하고자 했다"면서 "만약 이번 공천에서도 경쟁력은 뒤지는데 특정 계파라고 해서 공천을 받는 사례가 많아지면 감당하기 힘든 사태를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특정 공천위원을 겨냥해 "공천위 안에 위태위태한 사람이 있다"며 "지금 이 마당에서 그만두라고 얘기할 수 없지만 자중하라고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서울 종로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한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역사의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리겠다는 것인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종로 전략공천설'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이 전 수석은 "중앙당에서 들려오는 난데없는 전략공천설에 안타까움을 감출 길이 없다"며 "시대 정신에도 맞지 않거니와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는 자가당착적 발상"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특히 친박(친박근혜)계 중진인 홍사덕 의원이 전략공천 대상으로 거론되는 데에 대해 "안타까운 것은 거론되는 분들의 면면 때문"이라며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미래로 나아가자는 마당에 하필 종로와 아무 연고가 없는 70세 노정객이 웬 말이냐는 게 지역구민들의 얘기"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런 발상이 아무 여과없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면서 차라리 `새누리당'에서 `새'자를 빼고 `헌'자를 넣는 게 낫겠다는 얘기까지 나돈다"며 "이것은 종로 구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누구든 공정한 경선의 마당에 들어와 정정당당하게 경쟁한다면 마다하지 않겠다"며 "종로 구민의 뜻이 반영된 아름다운 경선이야말로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말한 `국민 눈높이 공천'"이라고 덧붙였다.

 

김형근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9972 [채용정보]삼성 SK등 건설업계 상반기 채용 활발 정승로 기자 2012-02-29
9971 이 대통령 국방개혁 미룰수 없는 시급한 과제 김형근 기자 2012-02-28
9970 공무원 직종 30년만에 개편…6개-4개로 축소 정승로 기자 2012-02-28
9969 새누리 박근혜 비대위 큰소리 칠 자격없다 이정근 기자 2012-02-28
9968 진보신당-사회당 통합 의결 김형근 기자 2012-02-28
9967 쌍용자동차 회계조작 형사고발 국정조사촉구 이정근 기자 2012-02-28
9966 한국 선거판은 대한민국黨과 남로黨의 대결 이정근 기자 2012-02-28
9965 공천 잣대는 고무줄 잣대인가 김형근 기자 2012-02-28
9964 한명숙 50여국 대사 앞에서 MB 때리기 이정근 기자 2012-02-28
9963 <황영철>YTN라디오 강지원의 출발새아침 인터뷰 정승로 기자 2012-02-28
9962 문화재청 고궁박물관 무고 교육홍보해야 김민수 기자 2012-02-28
9961 친박 핵심은 미루고 친이 핵심은 살렸다 이정근 기자 2012-02-27
9960 최시중 4년의 功過 정승로 기자 2012-02-27
9959 인천시 남동구 늑장행정 시민만 골탕 임영화 기자 2012-02-27
9958 박원순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하라 이정근 기자 2012-02-27
9957 민주당 통합진보당 제2중대 인가 김형근 기자 2012-02-27
9956 박근혜 위원장 지지율 6주연속 상승 이정근 기자 2012-02-27
9955 문재인의 치명적 실언 혹은 진실토로 이정근 기자 2012-02-27
9954 노무현 딸 100만 달러 송금자 조사 이정근 기자 2012-02-27
9953 송해 장윤정 여수시 홍보대사 위촉 이향주 기자 2012-02-27
    515  516  517  518  519  520  521  522  523  524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제30회'환경의 날'플라스틱 오염 퇴치하..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사도세자 가르친 삼산 류정원 신위 모신 곳…330여 년 역사 잘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