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6월22일일요일
                                                                                                     Home > 종합
  오세훈 당비미납 무슨 문제 있나
기사등록 일시 : 2006-04-21 11:20:56   프린터




당비미납 운운은 소아병적 정치행태

스스로 국회 떠났던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 자격 충분하다.

강금실 열린우리당 서울시장경선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른 한나라당 오세훈 전 의원이 당비미납’ 논란으로 한나라당 내외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는 한마디로 말도 안 되는 소리’다. 현역에서 당을 떠나면 당비를 안 낼 수도 있고, 또 못 낼 수도 있다. 이제 와서 당비가지고 미납했느니, 자격이 있느니 없느니 하고 문제를 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당에서 당비를 안냈다고 한다면 당에서는 이미 오세훈 전 의원을 당비 장기 미납으로 당원의 자격을 박탈했어야 옳았을 것이다. 그러나 관행상 당규 데로 당비를 시간에 맞추어 꼭꼭 내는 당원이 도대체 대한민국 정당에 몇 명의 당원이나 될까? 당비를 장기간 내지 않았다면 ‘당비 미납이니 언제까지 당비를 내 달라! 아니면 당에서 제명시키겠다’고 통보했다거나 아니면 이미 제명시켰어야 옳았을 것이다.

그러나 당비를 장기 미납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명이 안 된 상태라는 것은 당비 에 관한한 일반적 관행이 있어왔다는 사실을 은연중에 내 보이는 대목이다. 당비미납 상황이 통보되거나 알려지면 당비를 몰아내는 것이 일반 정당 당비나 동창회비 기타 단체들의 징수 관행이었음을 생각해 본다면 ’오세훈 당비미납‘ 건은 공천진행에 하등 문제가 될 것이 없다.

더욱이 당적이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오세훈 전 의원이 당비 3백만원 을 한꺼번에 냈다면 더욱 무슨 문제가 되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 갑자기 열린우리당에서 강금실 씨가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른 후 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대항마로 적절하다, 안 하다 라는 논란이 있은 직후 박진 의원이 경선후보를 스스로 사퇴했다.

오세훈 전 의원이 한나라당 소장파들에 의해서 경선후보로 다가섰다. 필자도 이 나라가 탤런트 공화국이냐’라는 칼럼을 써서 나라를 이끌어갈 지도자가 포퓰리즘적 탤런트 끼가 꼭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를 낸 적도 있다. 즉,선출직 행정가가 인기나 포퓰리즘만으로 선택되어져선 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당비미납 이유로 후보경선 제동 거는 정치인들 대범하지 못하다

그러나 오세훈 전 의원이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에 나올 것을 결심하고 경선출마가 기정사실화된 이상에 당비미납’운운하며 당비미납을 이유로 제동을 거는 듯 한 뭇 사람들의 태도는 소아병적 정치행태’라고 보여진다.

기득권을 포기하겠다고 스스로 국회의원을 그만둔 오세훈 전 의원’이 서울시장 경선후보에 나선 것은 이유야 어떠하던 간에 당에서 많은 당원들이 오세훈 전 의원이 경선 후보가 되어줄 것을 요청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오세훈, 당비미납에 대해서 사과 및 복명으로 논란 상황 끝났다.

더욱이 오세훈 후보는 ‘당비미납 논란’에 대해서 멋있게(?) 사과를 했고, 사실 자동납부가 되고 있다고 착각했었다고 밝히면서 그것을 확인하지 못하고 챙기지 못한 불찰은 분명히 오세훈 씨 자신에게 있다‘고까지 시인하지 않은가? 그리고 더욱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당에 복명(復命)까지 선언하지 않았나 한나라당 소장파들의 요청을 받고 서울시장 경선 후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출전한 ’오세훈‘ 전 의원은 당당하게 서울시장 경선에 끝까지 완주하여 서울시장 후보의 적격성 여부를 심판받는 모습을 국민들은 보고 싶어 할 것이다.

민노당까지 나서 남의 당 당비미납 운운하는 것은 희대의 코미디

오세훈 선거법 이란 것을 만든 오세훈 전 의원은 서울시민들로부터 상당히 호응을 받았던 사람이기도 하다. 그것만으로도 ‘후보 경선’에 나설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더욱 가관인 것은 한나라당과 전혀 코드가 맞지 않고 하등 관계가 없는 민노당까지 나서서 오세훈 당비미납’을 거론하며 경선에 나선 오세훈 전 의원을 비판하고 있다니 소가 웃어도 한참 웃을 일이다. 민노당이 무슨 권리로 공식적으로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까지 간섭하는 것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이들에게는 너나 잘 하세요”가 가장 적합한 코멘트가 될 것 같다.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른 열린우리당 강금실 씨 출현은 이벤트성 포퓰리즘의 신호탄이다.
그렇다면 한나라당도 이에 질 수는 없다. 보다 더 큰 포퓰리즘으로 상대를 제압하려고 나서는 것도 관전자인 국민들에게 즐거운 이벤트성 정치행사가 될 수 있다.

한나라당의 경선 이벤트가 국민의 축제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 오세훈 전 의원의 당비미납은 경선 후보 자격 논란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대령연합회 사무총장·대변인 양영태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양영태 박사)dentimes@chol.com  
이정근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1430 평택사태 본질 흐린 한명숙 총리 정승로 기자 2006-05-13
1429 강금실 오세훈과 격차 다시 벌어져 이정근 기자 2006-05-12
1428 친북좌익의 실체를 밝힌다 이정근 기자 2006-05-12
1427 영장기각 판사들 직무유기로 고발 이정근 기자 2006-05-12
1426 美 탈북민 정책 변화가 의미하는 것이다 이정근 기자 2006-05-11
1425 노 대통령은 대북정책 전면 재검토 하라 정승로 기자 2006-05-10
1424 김대중 씨 평택 폭력사태 말할 자격 없다 정승로 기자 2006-05-09
1423 무더기 영장 기각을 규탄한다 이정근 기자 2006-05-09
1422 평택시위 주동 4인방 고발 당해 이정근 기자 2006-05-08
1421 TV토론 공정 진행 되어야 이정근 기자 2006-05-08
1420 폭동의 배후 민주노동당 해체하라 이정근 기자 2006-05-07
1419 강금실 남성문제도 캐는 것이 순서 이정근 기자 2006-05-07
1418 韓美 동맹은 선택´이 아닌 존립 의 문제 이정근 기자 2006-05-06
1417 매 맞는 군인은 국민이 원치 않는다 이정근 기자 2006-05-04
1416 한나라당 국회회의장 출입 봉쇄 괴한등 고발키로 정승로 기자 2006-05-04
1415 뉴라이트전국연합 KBS 개혁하자 이정근 기자 2006-05-04
1414 정몽구 회장 구속 잘한 일인가 이정근 기자 2006-05-03
1413 교만이 부른 국회의장 공관 점거 이정근 기자 2006-05-02
1412 난장판 국회 민주당 논평 정승로 기자 2006-05-02
1411 경기도 평택이 이상하다 이정근 기자 2006-05-02
    942  943  944  945  946  947  948  949  950  951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제30회'환경의 날'플라스틱 오염 퇴치하..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사도세자 가르친 삼산 류정원 신위 모신 곳…330여 년 역사 잘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