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이영찬
오는 26일 광주·전남 호국보훈 안보단체연합회 주관, 안보결의대회 개최
천안함 피격 2주기를 앞두고 천안함 자매도시인 충남 천안시가 천안함을 잊지 말자'며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각 지역단위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 주관의 추모 행사가 열린다.
서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6일 오전 대학생 추모위원회가 주축이된 '천안함 피격 2주기 대학생 추모제'가 열리고, 저녁에는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미래한국국민연합과 천안함 재단이 주최하는 '서울평화음악회'가 열린다.
각 지방에서 열리는 행사 중 광주에서는 광주ㆍ전남 호국보훈 안보단체연합회 주관으로 26일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천안함 피격 2주기 추모 및 안보결의대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연합회 회원과 가족, 군장병, 대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 1층 로비에서는 천안함 피격과 북한의 도발을 다룬 사진전시회와 함께 행사 참가자들은 천안함 희생 장병 46인을 애도하고, 조의를 표하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탈북자들과 안보강사가 북한의 실상에 대해 강연하며, 연합회 회원 등 행사 참가자들이 안보결의문도 채택하게 된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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