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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남녀 10명 중 7명 2030세대의 정치관심이 필요하다
기사등록 일시 : 2012-03-29 12:32:09   프린터

4월 총선을 앞두고 청년층 표심을 잡기 위해 여야가 안간힘을 쏟고 있다. 특히 19대 총선 공천 과정을 통해 두드러진 2030세대의 뜨거운 정치관심과 젊은 청년비례대표의 활약은 그 어느 때 보다 강한 2030세대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젊은 세대의 민심을 잡기 위한 청년 일자리 대책, 반값등록금 등 청년을 위한 정책이 앞 다퉈 내세우고 있다. 그렇다면 이를 바라보는 2030세대의 진짜 생각은 어떠할까?

 

신개념 소개팅 서비스 이음(www.i-um.com)은 지난 3월 22일부터 3월 27일까지 20 30대 성인 미혼남녀 1708명을 대상으로 ‘2030세대의 정치관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030 청년들의 정치참여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전체 설문참여자 1708명 중의 70%인 1196명이 “2030 세대의 정치관심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것이다”라고 답하며, 청년들의 정치관심이 개선된 사회환경을 만들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그러나 “현재 본인의 상황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남성 설문참여자 52%와 여성 설문참여자 59%가 “그렇지 않다”라고 답하며, 실제 본인이 처한 현실을 바라보는 반응은 냉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학자금 대출이나 가계를 위한 생활대출 등의 빚이 있다고 답한 2030 싱글남녀도 각 남성 24%와 여성 23%로 집계되었다.

 

경제적 여유와 결혼관’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남녀 모두 ‘조금 벌더라도 결혼은 꼭 하고 싶다(72%)’는 의견을 보였으며, ‘경제적 여유와 직업관’에 대한 질문에는 남성은 ‘안정적인 미래 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일(56%)’을, 여성은 ‘꿈을 포기하더라도 고정적인 수입이 있는 안정된 일자리(57%)’를 희망했다.

 

최근 가장 큰 정치화두인 ‘청년비례대표’ 관련해서는 남성 53%와 여성 38%가 ‘기존 정치인들과 다를 바 없어 좀 실망이다’라고 평하며, 2030세대의 분노는 절감하지만 진정으로 이 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할 청년 국회의원은 나오지 않는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 외에 ‘청년이 청년을 대표해야 하므로 청년대표를 지지한다’라고 생각하는 남녀도 각 28%와 36%를 차지하였으며, 아예 ‘관심이 없다’라고 답한 응답자도 각 19%와 26%로 집계됐다.

 

마지막으로 설문에 참여한 싱글남녀 모두에게 “가장 시급한 청년정책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한 결과 ‘청년고용지원정책(36%)’을 가장 많이 선택하였으며, 뒤를 이어 ‘결혼 및 출산지원정책(31%)-등록금반값정책(18%)-청년주택지원정책(15%)’의 순으로 답했다.

 

설문조사를 실시한 이음소시어스의 김윤진 홍보팀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2030싱글남녀들의 뜨거운 정치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며, “그간 정치에 무관심하다고 여겨졌던 2030세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의 노력이 계속해서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소셜데이팅 이음의 블로그(www.iumsin.com)에서 진행됐으며 20대-30대 싱글남녀 총 1708명이 참여했다. 이음(www.i-um.com)은 매일 12시 30분에 한 명의 이성을 소개해주는 소셜데이팅 서비스다.

 

정승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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