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회의원 전원의 공직 적합 신원조사 결과를 국민 앞에 소상히 밝힐 필요가 있다.
목하 골수 주사파들이 그들의 입맛에 맞는 보좌관들과 함께 국회에 입성하여 각종 국가 중요 기밀을 자유자제로 열람할 수 있고, 각종 국회의원 면책특권 뒤에 숨어서 국가 변란과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엄청난 일들이 진행 중인 것은 국가적으로 미증유의 불행 중 불행이다.
독일이 통일이 된 후 동독의 ‘슈타지’ 문건에 의하면 통일이 되기 전 서독 내 간첩이 3만 여명이 넘었었고 심지어는 서독 수상이었던 ‘빌리 브린트’의 보좌관 마져도 동독의 간첩이었음이 밝혀졌었고, 또 월남이 월맹에 패 한 후 월남 패망 바로 직전에 대통령 선거에 나섰다가 낙선한 차점자인 ‘쭝딘쥬’가 바로 월맹의 고정 간첩이었음이 밝혀져 세계를 놀라게 한 바가 있다.
우리도 대선 예비주자들 중에 행여 이상 징후가 있는 사람이 있는지를 관계기관은 철저하게 검색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우리가 통일 후 지금 대한민국에 북한 간첩이 과연 몇 명이 있었으며, 또 고위층 관리, 정치권에는 과연 간첩이 누구였고, 몇 명이나 되었었는지 밝혀질 것을 상상만 해보아도 소름이 끼치는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번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된 임수경 - 북한이 통일의 꽃’이 라고 불렀던 이 여성은 한국외대 불어과 4학년 당시 (1989년 6월) 밀 입북하여 평양에서 열린 ‘세계청년 학생축전’에 전대협 대표자격으로 참석한 자다.
북한에서 밀 입북한 임수경을 ‘통일의 꽃’이라 불렀고 그가 북한에 체류하는 중 가는 곳마다 수십만의 인파가 몰리고 젊은이들 사이에 그가 입었던 청바지와 티셔츠가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했으며 같은 해 8월 판문점을 통해 귀국하여 체포되었고, 3년 5개월 간 수형생활을 한 바 있다.
이런 反 대한민국인이 2004년부터 야권 비례대표의 영입 대상이었고 드디어 2012년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친북 주의자인 한명숙에 의해 제도권 정당인 민주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21번으로 영입되어, 국회 입성했다.
임수경은 탈북자 출신 대학생과 전향한 북한 인권운동가 출신에게 술에 만취되어 “탈북자 새끼, 변절자”등 막말을 외쳐대면서 본색을 드러냄으로서 대한민국에 온통 충격을 주고 있으니, 이 어찌 개탄하고 통탄 할 일이 아니겠는가?
임수경의 이러한 막말은 내용상으로 볼 때 북한 방문 당시 북한에 의해 ‘통일의 꽃’으로 불려 졌던 당시의 사상이 그녀의 가슴속에 지금도 활활 타오르며 반역적 주사파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느껴질 정도이니 이토록 위험한 反대한민국 성향을 고수하고 있는 사람이 국회에 입성 했다는 것 자체가 그 얼마나 모골이 섬짓한 일인가?
민주당은 탈북 인사들에게 변절자라고 외치며 행패 부렸던 종북 주의자 임수경을 하루 빨리 국회에서 축출하라!
임수경 스스로가 국가를 반역한 변절자이면서 누구에게 감히 변절자라고 하는가?
민주통합당! 뭐하는 정치 행위를 하고 있나?
통합진보당도 아니고 민주통합당이 뽑은 비례대표가 종북 주의자’라니, 민주통합당을 국민들이 어떻게 볼 것인가?
이런 임수경류의 종북 주의자를 국회의원으로 놔두고 수권 정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민주통합당의 착각 중에 최대의 착각이자 최상의 실수였음을 머지않아 알게 될 것이다.
정부는 차제에 국회의원 전원의 신원조사를 실시하여 공직 적합도에 준한 결과를 국민 앞에 낱낱이 공개해야 되지 않을까?
왜냐하면 국회의원은 국가기밀에 자유롭게 접촉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임수경!
탈북인이 변절자이면 자네는 대한민국에 지조를 지켰단 말인가? 뻔뻔스럽기는.....
자유언론인협회장· 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양영태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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