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서동 미관광장에서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에 여순사건 64주기를 맞아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이 열린다.
지난 1948년 10월18일에 일어난 여 순 사건의때 희생되었던 전남동부지역민이 1만여명에 이른다. 희생자들에게 삼가 조의를 표한다.
이날 유족들은 민족현대사의 비극인 여순 과거사의 역사를 반성하고 더이상 이땅에 무고하고 억울한 희생이 없도록 화해와 상생을 위한 첫걸음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