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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38% 문재인 21% 안철수 23%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단일화 회동 이후 단일후보 여론조사서 문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파인더]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성인남녀 91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방식을 통해 조사한 결과 야권 단일후보 지지도에서 문재인 43%로 안철수 (37%)보다 오차범위를 넘어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자구도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38%, 문 후보 21%, 안 후보 23%로 나타났다. 지난 2일 발표된 주간 조사와 비교하면 박 후보의 지지율은 변동 없었지만, 문 후보와 안 후보는 각각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47%의 지지율을 얻어 44%를 얻은 문 후보보다 3%포인트 앞섰다. 지역별로는 서울/호남지역 문 후보 강세, TK/PK/충청지역 박 후보 강세다.
박근혜-안철수 양자대결에서는 안 후보가 지지율 47%로 45%인 박 후보를 2%포인트 차 앞섰다. 지역별로는 서울/호남 안 후보 강세, TK/충청 박 후보 강세로 나왔다.
PK지역의 경우는 안 후보는 문 후보와 달리 박 후보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2%p, 응답률은 2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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