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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민들 전교조는 안 돼!! 설자리 잃은 전교조
기사등록 일시 : 2012-12-24 11:54:36   프린터

부제목 : 문재인 후보 찍은 서울시민 124만명(38%) 전교조위원장 출신 이수호 안 찍어

서울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전교조출신 외면한 20대

 

 

이계성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반교척)공동대표 한국통일진흥원 전임교수)서울교육감 보궐선거에서 문용린후보는 유효 투표의 54.17%(290만9435표)를 얻어 37.01%(198만7534표)를 얻은 이수호 후보를 17.16% 차로 앞섰다.

 

12월19일 대선 투표에서는 진보 성향의 문재인 후보를 찍은 20대가 교육감 선거에서는 보수 성향의 문용린 후보를 찍었다. 전교조 세대가 전교조 위원장 출신 교육감 후보에게 등을 돌렸다.

 

전교조는 1989년 발족 당시에 '참교육'을 기치로 내걸고 촌지 없애기, 찬조금 안 받기 운동, 부정부패 근절 등으로 국민을 속여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학생들에게 친절하게 다가가 감언이설로 아이들을 속여 전교조 선생님' 하면 학생들과 친구처럼 격의 없이 지내고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이미지로 부각 시켰다.

 

창립 당시 학생들에게 인기 많은 전교조가 비합법 노조에 이적단체로 1700여명이 파면해직 되었을 때 학생들이 울고 매달릴 정도였다. 그 때를 지켜봤던 30-40대들은 전교조 위원장 출신 이수호 교육감 후보에게 많은 표를 던졌다.

 

전교조는 1999년 합법화 이후 정치·이념적인 활동에 몰두했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반대 투쟁, 학생 버리고 연가 투쟁, 이라크 전쟁 파병 반대 투쟁, 빨치산 추모제에 학생 동원, 광우병 촛불폭동에 학생동원, 민노당 파업투쟁 동참, 교육과 관련 없는 시국선언, 학업성취도평가 거부, 전교조교육감 후보 불법선거운동, 민노당 가입 등등 학생 수업지도를 소홀하여 아이들을 사교육시장으로 내몰았다.

 

연가투쟁, 민노총파업동참, 맥아더 동상철거와 미군기지 이전반대 등 시위에 참여하면서 수업을 빼먹기 일쑤였고 정치적으로 편향된 수업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러 다니는 교사도 있었다. 학생들에게 수업은 소홀하고 친북반미 반정부 교육에 많은 아이들의 불평을 샀다.

 

이런 전교조 교육을 받은 20대들이 전교조 위원장 출신을 외면하고 보수 교육감에 투표를 했다.

 

늙고 작아지는 전교조, 20대 조합원 2.6%뿐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좌익 단독 후보 이수호의 지지율이 그의 경력 소개에 따라 완전 딴판으로 나왔다. 이 후보의 경력을 "전 전교조 위원장"으로 소개한 조사(12월 6~8일 실시)에선 9.2% 지지율로 보수단체들이 지지하는 문용린 후보(16.4%)에 크게 뒤졌으나 "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소개한 다른 조사(12월 7~8일)에선 21.6%를 얻어 문 후보(20.5%)를 앞질렀다. 전교조를 바라보는 유권자의 비판적 시각이 이 후보의 지지율에 영향을 준 것이다.

 

이모 교사는 교사생활을 시작할 땐 "전교조에 가입해 볼까" 생각했었다. 고등학교 때 전교조 출신 사회교사가 헌신적으로 가르치는 모습이 좋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사가 된 후 만난 전교조 동료들은 달랐다. 아침 회의시간마다 학교 정책에 대해 대안 없이 비판만 했다.

 

전교조 교사들끼리 모여 회의를 할 때는 '교육'보다는 '이념 투쟁'을 우선적으로 논했다. 자신들의 정책과 가치를 비판하는 동료에겐 인격적으로 모독하기도 했다. 이씨는 "최근 3~4년간 신규 채용되는 교사들은 전교조에 가입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며 "전교조가 내세우는 참교육이나 전인교육은 이념교육을 위한 방편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교조 "제62차 임시대의원대회 안건 심의 자료"에 따르면 2011년 6월 기준 전교조의 20대 조합원 비율은 2.6%(1680명) 였다. 이는 2009년에 비해 60%나 감소한 것이다. 전교조 조합원의 평균 연령도 2009년 40세에서 2011년 44세로 4세 증가했다. 이 같은 현상은 20~30대 젊은 교사들이 지나친 이념투쟁 등을 이유로 전교조 가입을 기피하기 때문이다.

 

2011년 국회에 제출한 교과부 자료에 6만2000명이던 전교조가 2012년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4월 현재 전국의 전교조 가입 교사는 총 5만 4749명으로 작년에 비해 8000여명이 줄었다. 2003년의 9만 3860명에서 2009년 3월 6만 9530명, 2011년 6월 6만 4629명, 2012년 4월 5만 4749명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다. 전국 1만 1908개교 교사 44만 8443명 중 12.2%로 10명 중 1.2명이 전교조에 가입한 셈이다.

 

전교조는 지난 2003년 이후 탈퇴자는 5만명에 이르고 가입자는 2만명에 불과 했다는 결론이다. 2009년 전교조가 "신규 교사가 가입에 소극적인 이유"에 대해 조합원들 설문한 결과 30.8%(439명)가 "활동이 너무 정치적이고 과격해서"라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필요성을 못 느껴서"(23.9%·341명), "교장·교사·학부모들과의 관계를 우려해서"(18.0%)라고 답했다.

 

진보 좌파 교육감 지역도 이탈 계속

 

15년간 전교조 소속이었다가 1년 전 탈퇴한 고교 영어교사 김모(48)씨는 한때 강성(强性) 전교조'라 불릴 정도로 열성적으로 활동했다. 가입 초기 전교조가 벌였던 촌지 안 받기 운동'이나 '체벌 금지' 등은 참신하고 파격적이었다. 하지만 김씨는 "2000년대 이후 정치 집단으로 변해버린 전교조에 염증을 느껴 탈퇴했다"고 했다.

 

정부 정책 중에서도 고교선택제·교원평가 등은 학생에게 긍정적인 영향도 있는데, 무조건 반대하는 모습을 이해할 수 없었다고 했다. 김씨는 "전교조 출범 당시 내세웠던 가치들이 퇴색하고 조직이 변하는 걸 체험하기 때문에 활동 경력이 많은 교사일수록 오히려 탈퇴율이 높다"고 말했다.

 

전교조는 대의원대회 자료에서 "진보 교육감이 선출됐으나 가입은 늘지 않고 조합원 이탈현상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진보 교육감 효과가 미미하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전국 16개 시·도별 전교조 조합원 수는 광주광역시를 제외하곤 모두 감소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전교조는 조합원을 늘리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예컨대 젊은 교사들을 겨냥해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소통하고, 신규 조합원에게는 가입 축하와 축하 선물세트를 발송하며, 일정 기간 사이에 가입한 교사들 중 추첨해 해외여행이나 각종 교육자료 등을 제공하는 방안도 내놓았다

 

20대 때 전교조 활동을 하다 탈퇴한 서울 지역 40대 교사는 "요즘 20대 젊은 교사들도 전교조가 조합원 복지나 학생 교육에 신경 쓰기보다 정치·이념 활동을 많이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어 전교조 가입을 꺼린다"며 "결국 전교조 교사들이 20대 제자들에게 외면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정부 국정과제 1순위는 전교조 척결

 

전교조가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결국 30-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외면당하고 있다. 친전교조 기치를 내걸면 교육감에 당선되기 힘들어지는 세상이 되었다. 전교조가 의식화교육으로 종북세력 길러내 남남갈등 부추겨 대한민국 국력신장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남남 갈등의 싹을 도려내기 위해서는 전교조척결이 가장 시급하다. 이명박정부는 전교조 동업자 역할을 하면서 불법행위에 대하여 봐주기로 일관했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불법행위의 온상이며 남남갈등의 산실인 전교조척결을 국정과제 1순위로 삼아주기 바란다.(Konas)

 

정승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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