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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본 윤창중이 극우라고? 사과 촉구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을 비난한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시민단체로부터 국회 국방위원장 사퇴압박을 받고 있다. 윤 대변인을 극우’라 부르는 망언을 일삼고 국가 방위를 소홀히 하는 자가 국방위원장직을 맡아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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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인더]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이하 국본)는 2일 성명을 통해 “유승민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장에서 사퇴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에 자진사퇴를 종용하는 등 망언을 일삼고 있다는 게 국본의 입장이다.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1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윤 대변인을 향해 “너무 극우다. 당장 자진 사퇴하는 게 맞다”고 주장한 바 있다.
국본은 현재 종북반역세력에 맞서 싸운 인물들을 향해 좌경화된 언론과 야권이 극우’라는 딱지 붙이기에 혈안이 돼 있다”며 그 와중에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윤창중씨를 향해 ‘극우’라 부르는 망언을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이어 윤창중씨는 언론인으로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자유민주를 지키기 위해 종북반역세력에 맞서 고군분투한 인물”이라고 맞섰다.
국본은 “언제부터 대한민국의 가치와 정체성을 지키는 사람이 극우란 말인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헌법적 가치를 지키는 인물을 극우라고 매도하는 부류는 종북반역세력과 극좌세력”이라고 주장했다.
또 극좌와 종북반역세력은 그 궤를 같이 한다”며 “극좌에 속한 부류가 볼 때 대한민국편에 선 인물은 극우로 보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국본은 “‘극우’라고 매도하는 인간들이 스스로 극좌임을 자인하는 셈이며 그렇게 볼 때 유승민의원은 스스로 극좌임을 인정한 것 아닌가?”라고 따졌다.
국본은 또 “지난 대선 기간 중 TV토론에 나온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악의에 찬 발언에 온 국민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면서 “그 외에도 종북 내지는 극좌세력의 폭력선동은 무수히 많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북 및 극좌세력에 대해서 유승민 의원은 한마디의 비판도 하지 않았다는 게 국본의 지적. 유독 우파 언론인을 향해서 ‘극우’라는 망발을 서슴지 않은 인물이 유승민의원이라는 평이다.
유승민 의원의 부친은 유수호 前의원이다. 유수호 전의원은 13대(민정당), 14대(민자당)의원이었다. 이에 국본은 “5공화국의 민정당은 과거 운동권이 파시즘 정권이라고 규정했던 정당이었다”며 “그런 논리에 의하면 유승민 의원이야말로 극우의 아들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국본은 또 유승민의원은 사사건건 민주당의 논리와 부합했던 인물이다. 해마다 치른 물난리를 막은 4대강 사업도 비판했다”고 밝힌 뒤 “그런 그가 국회 국방위원장으로 국방관련 입법부의 수장”이라고 비판했다.
유 의원이 대안없이 대구 공군기지 이전을 주장 했었고 올해 국방예산은 복지예산에 밀려 “난도질 당했다”는 점도 지적했다. “한마디로 유승민의원은 국방위원장에 있어서는 안될 인물”이라는 게 국본의 평가다.
극우와 극좌의 개념조차 모르는 인물이 대한민국의 국방위원장에 앉아 있다는 것은 한마디로 ‘비극’이라는 게 국본의 주장으로, 유승민 의원이 윤창중 수석대변인에게 사과하고 국방위원장에서 사퇴할 것을 엄중히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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