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국회 부대의견 즉시 이행하라!

민주통합당 장하나 의원 외 5인은 21일 제주해군기지 공사저지 행동에 돌입 했다.
제주해군기지 사업은 2013년 예산집행 부대조건으로서 2011년 11월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회 제주해군기지(민 군복합형 관광미항) 사업조사소위원회에서 권고한 3가지 사항을 70일 이내에 조속히 이행하여 그 결과를 국회에 보고한 후 예산을 집행하도록 하는 것이 여야 합의로 통과된 바 있다.
하지만 그로부터 20여일이 지난 현재까지 국방부는 24시간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국회의 권고사항을 행정부가 종잇장 하나로 전락시키고 있다. 당시 여야 합의과정에서 예산 없으면 공사도 중단되는 것”이라 했던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도 지금 이 상황을 묵인 방조하고 있다.
이에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김기식, 남윤인순, 은수미, 장하나, 정청래, 진선미는 제주해군기지 공사현장으로 가서 불법공사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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