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5월03일토요일
                                                                                                     Home > 종합
  김용준 박 당선인 거부감 안 생겨 아주 상식적
기사등록 일시 : 2013-02-23 17:02:23   프린터

부제목 : 차관 인사에서 대탕평 나올 수 있을 것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22일 새 정부의 초대 청와대 및 내각이 특정 대학 출신에 쏠려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차관 인사를 하면 대탕평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파인더]김 위원장은 이날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어느 대학이 많고 적고를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앞으로는 이 양반도 정치적 배려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인수위 발족 47일 만에 이날 해단식을 마치고 위원장으로서 업무를 마친 김 위원장은 대통령 중심제에서 인사는 대통령이 자기 책임하에 하는 것”이라며 “조언은 할 수 있지만 누가 견제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닷새 만에 자진사퇴한 것에 대해선 “나는 살아온 과정이 정치와 친하지 않다. 처음부터 총리에 발을 들이지 말았어야 했다”면서 문서 바인더에 적힌 “칼에 베인 상처는 일주일이면 아물지만, 말에 베인 상처는 평생 간다”는 문구를 내보였다.

 
그는 총리 후보를 사퇴한다고 했을 때 박 당선인은 어떤 반응을 보였느냐’는 질문에 (박 당선인은) ‘왜 그만두느냐. 그만두지 마시라’고 하고 나는 ‘그만둬야겠습니다’라면서 뭐라고 뭐라고 했지…”라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총리 후보를 사퇴하고 인수위원장직은 끝까지 수행한 것에 대해 “(처음에는) 다 그만두고 여행이나 가고 싶었다. 그 야단을 치고 매일 나와서 이 일을 하는 게 쉬웠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총리 후보와 인수위원장은 관계없는 것 아니냐. 그래서 당선인이 나를 처음 인수위원장으로 임명했던 상태로 돌아가자고 생각했다. 중간에 총리 후보 사퇴했으니까 이것도 못하겠다고 나자빠지는 것은 내가 살아온 삶과 맞지 않는다. 오늘까지(끝까지)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당선인의 인선 스타일을 두고 밀봉 인선 이니 깜깜이 인선 이라는 비판이 있다‘는 말에 김 위원장은 (그런 비판이)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밀봉을 하지 않으면 어떡하란 말이냐. 행정 관료를 20년 넘게 한 대학 동창이 있는데, 어느 날 느닷없이 대통령이 불러서 갔더니 너 무슨 장관해라’ 하면서 ‘당신 놀랐지?’ 하더란다. 장관이라는 게 그렇게 시킬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검증한다고 100명의 이름을 붙여놓고 ‘이 중에서 써야지 할 수도 없는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

 
김 위원장은 박 당선인의 가장 큰 장점을 묻는 말에 “그 양반이 살아온 과정이 순탄치 않지 않나. 어렸을 때는 귀하게 컸을 테고. 살아온 과정을 보면 상식적이지 않을 수 있는데 얘기하다 보면 전혀 거부감이 생기지 않는다. 아주 상식적”이라고 답했다.

 

이정근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12623 김용태 tbs<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와의 인터뷰 정승로 기자 2013-02-27
12622 더 이상 오상진 신파극은 안 통한다 이정근 기자 2013-02-26
12621 이만섭 민주당 강경파에 밀려 박근혜 정부 발목 잡아 이정근 기자 2013-02-26
12620 노조독재-정부 규제가 양대 걸림돌 이정근 기자 2013-02-26
12619 심상정 노회찬 살리기는 민주주의와 정의를 살리는 길 김형근 기자 2013-02-26
12618 민주당 사상초유의 행정부 밥그릇싸움 정승로 기자 2013-02-26
12617 유승희 tbs<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와의 인터뷰 김형근 기자 2013-02-26
12616 박근혜 시대는 사람을 사랑한다 이정근 기자 2013-02-25
12615 언론중재위 재 보궐선거 선거기사심의위회 발족 김형근 기자 2013-02-25
12614 최금락 이 대통령 총선과 대선 모두 승리로 이끌어 이정근 기자 2013-02-25
12613 윤성규 후보자 박사논문과 쌍둥이 논문 또 발견 정승로 기자 2013-02-25
12612 최재성[출발새아침YTN] 경제민주화 시장경제 인터뷰 김형근 기자 2013-02-25
12611 이헌재[출발새아침YTN]부동산 활성화 인터뷰 김형근 기자 2013-02-25
12610 한화갑 tbs<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와의 인터뷰 정승로 기자 2013-02-25
12609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 김행 발탁 김형근 기자 2013-02-24
12608 박근혜 대통령님! 이정근 기자 2013-02-24
12607 양영태 김종훈 미국국적 트집은 시대착오 이정근 기자 2013-02-24
12606 김용준 박 당선인 거부감 안 생겨 아주 상식적 이정근 기자 2013-02-23 694
12605 부산 한진중공업 사태 합의 이정근 기자 2013-02-23
12604 이 대통령 기록물 1088만건 이관 완료 이정근 기자 2013-02-22
    380  381  382  383  384  385  386  387  388  389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아웅산테러만행 잊지 말자!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2024 국제 스페셜 뮤직&아..
전세계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꿈의 무대... 3박4일 간 펼쳐..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