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기독교대 니시오가 츠토무(西岡力) 교수는 그의 저서 「한국분열(韓國分裂)」이란 책에서, 현재 한국 내에서 "이념적·사상적·정치적 내전(內戰)"이 격렬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싸움은 한·미·일 동맹을 이탈하려 하는 친북·친중·좌파세력과 한·미·일 동맹 기조 하에 자유체제와 대한민국 정통성을 수호하려는 자유·보수·우파 세력 간의 쟁패이다.
이 싸움은 이념, 사상, 정치에서의 싸움이고 또 역사관에서의 싸움이다. 盧정권이 과거사 문제를 다루게 될 ‘과거사위원회’를 설치한 것은 이들이 대한민국의 역사관을 바꿈으로써, 청년들의 교육을 바꾸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전복시켜, 결국 대한민국의 장래를 바꾸려는 것임을 손쉽게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과거사 정리는 과거 의 문제가 결코 아닌, 대한민국의 현재’의 문제이며, 나아가 ‘미래’의 문제인 것이다.
그런데 盧정권이 임명한 소위 위원회 인사 곧 과거사위원회’위원장과 위원들의 프로필을 보면, 이들이 모두 과거 친북 활동의 중심에 섰던 反대한민국的 친북·반역 세력의 핵심인물들이라는 점이다. 바로 여기에 친북정권의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우리는 현재 나라 안 곳곳에서 뻗치고 있는 친북·좌파 세력의 대한민국 파괴·전복 음모에 대항하여, 이 나라를 지키고 민족의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전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처했다.
그러기 위해 활동목표와 실천방향을 분명하게 정립해야 한다. 목표는 (1)대한민국의 자유민주체제 와 (2)한반도 유일 합법정부로서의 정통성’을 확립하는 것이며 (3)한·미 동맹’을 복원·강화하고,(4)한·미 동맹의 기초 위에 한반도를 ‘자유민주통일’하여, 북한주민을 구원하는 것이다.
그동안 자유·보수 세력의 피나는 투쟁으로 국민들 대부분이 소위 진보 와 개혁 으로 위장한 친북·반역 세력의 음모를 간파하게 되었다.
이제 자유·보수·애국 세력은 국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국민들과 호흡을 함께 하며, 역사의 새로운 물줄기를 만들어 내야 한다. 나라사랑실천운동’이 벌이는 小연설회 가두집회는 전적으로 이러한 목표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