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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自由·애국 투쟁과 주위의 현실
기사등록 일시 : 2005-11-25 10:19:24   프린터



경기도 파주시 보광사 남파간첩과 빨치산 출신 비전향장기수 6명의 유해가 안치된 통일애국투사묘역 을 처음 미래한국신문이 보도한 이후, 自由·애국·보수 세력의 규탄이 거세지고 있다.

이 묘역 조성을 주도한 것은 실천불교승가회(명예의장 지선, 공동의장 효림, 성관)’라는 단체이다. 이에 따라, 自由·보수·애국단체 소속 회원 30여 명이 24일 서울 중구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사무실과 안국동 조계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일애국투사묘역’ 철거와 ‘실천불교승가회’ 해체”를 강력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파괴와 전복에 앞장서 온 간첩, 빨치산을 애국열사와 의사(義士)로 둔갑시켜 영웅화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김정일에게 갖다 바치겠다는 충성서약이자 항복선언”이라고 강조하고, 보광사 주지 일문 스님 등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서울지방검찰청에 고발조치했다.  

그동안 자유·애국·보수 세력은 이 나라의 자유민주체제와 국가적 정통성을 수호하기 위해 눈물나는 투쟁을 벌여왔다. 맥아더 장군 동상 사건과 강정구 사건, 며칠 전 APEC 전교조의 국법질서 파괴행위는 오직 그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뿐, 지금 이 나라와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한민국 파괴·해체 음모는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조직적으로 전개되고 있고, 이를 맨 몸으로 막아내는 일은 참으로 힘든 과제가 아닐 수 없다.

더욱이 국가 권력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으니, 어찌 쉬운 일일 것인가?

그럼에도, 많은 지도자들은 ‘이념’ 문제를 회피하려 한다. 이념 문제가 現 국가위기의 핵심임에도, 이를 정면으로 다루기를 꺼려하니, 문제 해결이 쉬울 리 없다. 理念이란 개인으로 말하면, 人生觀과 같은 것이어서, 이것이 흔들리면, 여타 모든 문제가 혼란에 빠지리라는  것은 불문가지이다.

그리하여 선진국에서는 「국민윤리」 과목을 대학 1-2년생에게 필수과목으로 이수케 하여 철저하게 교육시킨다. 미국이 수 많은 異 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 移民국가(immigrant society)임에도, 놀라운 통합과 단결력을 보이는 것은 바로 이처럼 自由민주체제를 근간으로 한 이념적 통일성 때문이다.

이렇게 볼 때 통합은 결코 혈통이 같다거나, 言語가 같다거나 하는 외면적·피상적 요인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공동의 가치관과 공동의 이념 등 보다 본질적 요인에 의하여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예컨대, 한 가족이라 하더라도 가치관이 다르면 통합되기 어려우나, 흑백 사이에도 이념이나, 신념, 신앙이 같으면, 별 문제 없이 살아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동안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긴 해도, 경제발전과 민주화에 성공하여 세계의 주목을 받아 온 대한민국이 오늘날 이 처럼 큰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은 국가 이념의 근간에 해당되는 ①‘자유민주’ 가치관과 ②‘한반도의 유일합법 정부’로서의 대한민국 정통성에 대하여, 김대중 집권 이후 현재까지 친북·반역 세력이 집요하게 위협·도전하고, 이를 뒤바꾸려는 공작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막아내기 위하여 자유·보수·애국 세력이 일선에서 맨 몸으로 투쟁함으로써, 현재 그나마 국가의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한 현실 진단이다.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국가수호를 위한 투쟁이 사회로부터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거리에서 거칠게 싸우다보니, 좀 ‘고상’해 보이지 않고, ‘극단적’으로 비쳐지며, 그러다보니, 많은 언론이 이들을 다루는데 인색하다. 서울역 광장에서 수천 명이 집회를 해도 어떤 때는 한 줄도 보도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가권력이 국가파괴 음모를 선도하고 있고, 언론조차 눈치 보기를 하는 현 상황에서, 이러한 극한투쟁은 불가피한 것이고, 어떤 의미에서는 우리의 현실이 요구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시대가 혼란스럽다 보니, 궂은 일은 안 하면서 그럴 듯하고 ‘신선한’ 슬로건을 내 걸어 국민을 현혹하고 인기만 얻어 보려는 수많은 주장과 단체들이 난무하고 있다.

그럴수록 자유·애국·보수 세력은 이 나라를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각오를 다져서, 국가 이념과 정통성 수호를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홍관희 박사)안보전략연구소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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