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새누리당 부산 남구갑)은 2013 금융중심지 국제컨퍼런스(부산) 사업 예산 확보 등 부산을 해양 선박금융 특화금융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지원 하고 있어, 그 노력의 결실 중 하나로 이번 2013 부산 금융중심지 해양 선박금융 컨벤션이 오는 21일 BEXCO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벤션에는 그간 김정훈 정무위원장이 중동 실크로드 개척과 노르웨이 러시아 독일 등 유럽순방을 통해 구축된 글로벌 네트워크로 인해 멕쿼리그룹 존워커 회장, SC 코리아금융지주 리차드 힐 회장, 크레딧 아그리콜의 마크 탱 아시아지역 대표, GFCI 산정기관의 실무책임자로 부산의 금융중심지정책에 큰 영향력이 있는 Z/Yen 마크 인들(Mark Yeandle)이사, 해양 선박금융의 전문가인 BNP Paribas 요리스 디역스 대표, 선박금융분야 세계적인 석학인 영국 City 대학교의 니코스 노미코스 교수 등 세계 유수의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국내참석자로는 허남식 시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등 국내 메이저 시중은행 CEO들이 참석하여 글로벌 해양 선박금융 동향 및 향후 전망이 논의 되는 한편, 부산이 해양ㆍ선박금융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부산을 해양․선박금융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 등을 주제로 발제 및 패널토론 등의 진행을 위한‘컨퍼런스’ 및‘Sub 컨퍼런스’로 차별화 하여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전 컨퍼런스의 기조연설에서 Joris Dierckx BNP Paribas 대표는 국제 금융패러다임의 변화와 해양·선박금융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Mark Teng Credit Agricole 아시아 선박금융부문 전무는 글로벌 해양․선박금융 동향 및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양 선박·해양금융전문가는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인한 국제금융질서의 재편이 한국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고, 향후 선박 해양산업의 변화방향과 부산의 전략적 대응방안을 제시함으로서 부산이 해양 선박 금융중심지 육성에 크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된다.
특히 오후에 열린 Sub 컨퍼런스는 3개의 섹션으로 구분되어 신용보증기금, 부산항만공사,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가 주관 하에 진행되었으며, 주제별로는 1)부산지역 해양관련 기업대상 금융 컨설팅, 2)수출입ㆍ환적화물 유치를 위한 부산항 홍보, 3)외국계 금융회사 유치를 위한 시 홍보 등으로 구분되어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인‘부산지역 해양관련 기업대상 금융 컨설팅’의 경우 보증기관 및 국내은행과 부산지역 중소 해양관련 업체 간 일대일 금융컨설팅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소재 해양 선박 플렌트 제조업체의 비즈니스기회를 창출하고 더 나아가 부산지역 내 고용창출과 경기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세션인‘수출입ㆍ환적화물 유치를 위한 부산항 홍보’의 경우 부산항만공사 등이 국내외 해운사를 대상으로 부산지역 항만의 입지, 편의시설, 향후 발전계획 등을 홍보하여 항만경기에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 세션인‘외국계 금융회사 유치를 위한 시 홍보’의 경우 부산시가 선박ㆍ해양금융 취급 외국계 금융회사 대상으로 부산 금융중심지 추진 정책 및 세부 지원사항등을 홍보하여 부산지역 내 글로벌 금융회사 유치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성장 동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김정훈 정무위원장은 축사를 통해“부산을 해양·선박금융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부산이 가진 글로벌 수준의 조선 산업 기반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IB금융을 접목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해양․선박금융의 중요성을 밝혔다.
또한“2009년 부산 문현금융중심지 지정을 시작으로 한 그간의 부산국제금융중심지 조성 노력이 금일에 치러진 이러한 컨퍼런스를 통해 해양 및 선박ㆍ파생금융 관련 홍보 및 이해를 높이고 부산이 해양 ㅜ선박 및 파생 금융의 특화금융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하며, 나아가 부산이 해양ㆍ선박중심지에서 벗어나 동북아 및 전 세계를 아우르는 특화금융중심지로서의 Blue 르네상스 시대가 도래 하는 첫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
김정훈 정무위원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카이스트의 금융전문대학원의 부산분원 설립 및 부산국제금융연수원 설립에 대해 언급하며“부산문현금융중심지 활성화와 국제적 금융 전문인력 양성 및 인력확보를 위해서는 국제금융연수원 및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의 장점과 지역적 특성을 접목시켜 특화분야(해양금융․파생상품)에 대한 교육과 연구 등 전략적 분야에 대한 역량 확보가 가능하게 될 것이며, 이는 부산이 국제금융중심지가 되는데 꼭 필요한 요소”라며 향후 발전계획이다.
김정훈 정무위원장은 그동안 2009년 부산문현금융중심지 지정과 2011년 금융중심지법 국회통과, KAIST 금융전문대학원 부산분원 설치, 부산국제금융연수원 설립 등 금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앞장서왔으며, 중동의 오일머니를 유치하기 위해 한 중동 금융협력추진단을 결성하여 중동 현지 라운드 테이블 개최, 정부 및 금융회사 고위급 인사 면담, 가덕도 신공항에 중동의 오일머니 유치 등 부산 내 글로벌 금융회사 및 외화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부산이 단순한 선박 금융중심지를 넘어 플랜트, 항만, 해양 등 종합 해양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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