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역저지 국민저항운동의 사령탑´을 자임하고 있는 국민행동본부(본부장 徐貞甲)가 오는 11월11일 오후 3시 부산역광장에서 ´反美욕설교육 전교조 규탄 부산시민궐기대회´를 갖는다.
徐본부장에 따르면 "친북좌익들이 부산 APEC 頂上회의를 방해하기 위하여 부산으로 총집결하고 있고, 전교조가 입에 담지도 못할 욕설로써 부시 대통령을 비방하는 교육재료를 만들어 어린 영혼들을 더럽히는 것을 좌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최인식 사무총장은 "부산은 4.19, 부마사태, 10.26, 6.29 등 한국의 중요한 사건 때마다 민주화의 결정적 계기를 만든 聖地이다. 부산시민들이 일어나야 친북반역 세력이 무너진다"고 덧붙였다.
이번 부산대회는 그동안 수도권에서 주로 활동했던 국민행동본부의 역량이 盧武鉉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으로 집결하여 좌파정권을 규탄하고 친북세력과 대결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 대회에는 부산의 대표적 민주화운동가로서 김영삼 정부 때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金光一 변호사도 연사로 참가하는 등 현지의 애국세력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 한다.
국민행동본부가 결정한 대회 구호들은 다음과 같다.
부산이여 일어나라"
부산시민 일어나면 친북좌익 무너진다"
민주의 聖地 부산으로 친북반역 몰려온다. 부산시민 일어나면 대한민국 지켜낸다"
학부모가 일어나 전교조를 몰아내자"
어린 영혼 더럽히는 전교조를 추방하자"
부산시민은 친북반역자들을 초대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