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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5인회·서정갑, 27일 정오 대검찰청앞 기자회견
애국진영이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채 총장이 운동권출신 진재선 검사의 CCTV를 짜깁기 수사를 방치했을 뿐 아니라, 언론플레이를 통해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 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뉴스파인더] 애국5인회와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등이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27일 정오인 12시 검찰청 앞에서 가질 예정이다.
애국5인회는 얼마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상납 기도 사건을 물타기하려던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을 ‘종북뻐꾸기’로 지목하고, 출당을 요구했던 변희재, 황장수, 정미홍 등 인기 보수논객 3인을 비롯해 국민행동본부 사무총장을 다년간 역임하고, 최근 국민행동성남본부를 결성한 최인식 한국시민단체협의회 집행위원장, 공영방송정상화국민행동 공동대표 박명규 박사(법학)다.
대한민국 애국시민운동의 상징인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은 “국가를 종북세력으로부터 지키는데 앞장서야할 검찰총장이 어떻게 종북의 꼭두각시 노릇을 할 수 있느냐”고 분개하고 있다.
아울러 서 본부장은 “채동욱 체제에서는 국정원 관련 수사가 공정히 진행될 수 없고 절대로 원전비리의 핵심에 갈 수 없기에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인식 대표는 1980년에 있었던 5.18 판결을 뒤집었던 1997년 제2의 5.18 재판에서 채동욱 당시 검사가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억지로 올가미를 씌우려고 획책했던 점을 지적하면서, 이번에도 종북성향의 진재선 검사에게 사건을 맡겨 결국 경찰청 수사관들의 대화를 왜곡했다고 비판하고, 진재선 검사를 즉각 구속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 킬러로 유명했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은 채동욱 검찰은 종북 감싸기 외에도 원전비리 등 부정부패에 대한 수사를 애써 축소하고 있다고 폭로할 예정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서 보듯 원전사고는 국민의 건강에 치명적인 무서운 재앙인데, 우리나라 원전 사업은 역대 정권이 개입한 복마전이며, 채동욱 검찰이 이를 애써 비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황 소장은 부정부패는 종북의 온상이며, 진정한 보수는 부정부패의 척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안철수 거짓말 신화가 교과서에 실린 것 등을 폭로하고, 이를 시정하기 위해 안철수 등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준비 중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조국, 진중권, 박영선, 표창원 등의 표절을 폭로해 좌편향 지식인들의 저승사자로도 불리고 있는데, 변 대표는 채동욱 검찰이, 지난 대선에서 거짓말을 일삼으며 대선에 불법 개입한 나꼼수 김어준 등을 조사도 하지 않고 무혐의 처리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미홍 전 KBS 앵커는 채동욱 사퇴촉구 성명을 낭독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최근 정의실현국민연대 결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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