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사무총장 정진석)는 12일 민족의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국회의사당 중앙 분수대 앞에서 일사일촌 자매결연 마을과 함께 하는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직거래 장터는 국회사무처와 도원리(강원도 고성군 토성면)가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다섯 번째 개설되는 것으로, 도원리 마을과 인근 농촌에서 생산한 농․수․특산물 25종이 판매되며 감자떡 시식코너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국회 직거래장터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되며, 일반 시민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

국회사무처는 “일사일촌 직거래 장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부담을 덜고 도농 간 상생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