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국민카드 정보유출대란, 임영록 지주회장(전.KB금융지주사장)즉각 사퇴하라!
임영록회장 즉각사퇴로 국민생활정보유출사태 책임소재 명시해야한다.
KB 직전(直前) 금융지주사장 이었던 현 KB금융지주 임영록회장이 즉각 사퇴하지 않는다면 국민카드 정보유출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될 수 없을 전망이다.
국민은행에 거래를 하고 있는 엄청나게 많은 국민들의 정보유출과 은행부실에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지고 임영록회장이 즉각 사퇴 대상이 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국민카드의 고객정보의 유출된 건수가 무려 5천300만 건에 달하고 이는 롯데카드와 농협카드사 규모를 합 한 것 보다 더 커 국민들의 대표적(?) 금융기관으로 불리기도 했던 국민은행 계열의 지주회사 CEO인 임영록 회장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도덕적 해이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일단 국민들의 생명줄과도 같은 고객정보유출의 총체적 책임을 지고 임영록회장은 즉각사퇴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임영록회장 자신이 이번 국민 정보유출 사태와 관련하여 책임지고 즉각사퇴를 한후 임회장에게 사표를 낸 각기 임원들이 오히려 정보유출 사태수습에 심혈을 기울여야 사태가 원만히 마무리될 것 같다는 여론도 있다.
또한 2012년에는 100억원 짜리 위조수표를 식별치 못한 체로 인출해준 사기사건 속에 국민은행 직원이 가담한 일도 있었다고 언론이 전한다.
KB금융그룹의 지주사와 국민은행, 국민카드 경영진 27명이 지난20일 오후 임영록 지주회장에게 일괄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해지는 가운데, 책임의 소재가 임영록회장 자신인데, 왜 다른 경영진의 사표만을 받는지에 대한 신랄한 비판도 비등하고 있다.
기자들과 만난 임영록회장은 “일단 사태수습이 최우선”이라면서 “그 이후 이 일과 관련해 책임질 일이 있는 분은 선별적으로 사표를 수리할 것”이라 말했다고 언론은 전한다.
임회장의 이 말에 총체적으로 회장에 취임하기 전에 3년간이나 KB지주사장으로 있었던 분이 어떻게 부하들에게 책임을 전가시켜 사표를 수리할 수 있겠느냐라는 여론도 비등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현상이다.
KB지주사장에서 KB지주회장으로 영전하자마자 이해하기 어려운 혁명적 물갈이 인사를 단행하여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고 회자되었던 임영록회장은 이번 카드정보 유출사태에 정작 책임져야할 사람이 자기 자신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은 빠지고 자신이 임명한 하부임원들에게 칼날을 겨냥하겠다는 그러한 뜻이 아닌지 의문을 제기하는 여론도 있다.
국민의 피 같은 돈이 국민지주회사 CEO의 경영부실 책임으로 무너져 내렸는데 책임은 지지 않고 하부임원들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의미로 들리는 말을 임영록회장이 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전직 관료의 관료주의의 의식에서 나온 책임 회피성, 면피성태도라고 비판하는 언론인도 있다.
임영록회장이 3년간 KB금융지주 사장 재임시절 재임 중에 일어난 일들이 위에 예시한 것뿐만 아니라 도쿄지점의 1,700억대 불법대출및 비자금의혹, 부당이자 환급액 허위보고, 본점직원의 90억원 가량 국민 주택 채권 횡령 등, 경악을 금치 못할 사건도 임회장 재직 중 발생했다고 언론은 전한다.
임영록회장의 발언 즉 “일단 사퇴 수습이 최우선” “그 이후 이일과 관련해 책임질 일이 있는 분은 선별적으로 사표를 수리 할것”이란 말은-최종 책임자인 본인의 책임을 면하려는 술수라고 지적하는 언론인도 있다.
만약 회장에 임명 된지 얼마 되지 않아 책임이 없다고 항변하는 자가 있다면 회장 임명직전까지 3년 동안이나 임회장은 KB금융지주 사장으로써 산하기관인 국민은행과 국민카드를 감독했어야 할 최종 책임자급의 자리에 있었다는 사실을 피해가지는 못할 것이다.
국민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힌 금융지주 회장은 바로 회장 임명직전 3년간을 KB금융지주사장에 재직하고 있었음을 상기해 볼 때, KB금융그룹 임영록회장은 국민이 피해 받은 모든 손실에 대해 일말의 책임소재명시화를 위해서도 즉각사퇴 시켜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여론도 비등하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박대통령이 스위스‘다보스포럼’에서 경제외교전을 펼치고 있는 와중에도 소위이번 발생한 ‘금융사건’을 엄중히 다루라고 원격 지시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 한 국가원수의 판단임에 틀림없다.
자유언론인협회장. 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양영태(전 서울대 초빙교수.치의학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