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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수리호 격침 때 김대중은 軍지휘부의 利敵행위에 사과했나?
기사등록 일시 : 2014-05-09 15:48:26   프린터

 

당시 대통령 김대중은 戰死傷한 해군 빈소에 문상도 하지 않고 도쿄로 축구 구경을 떠났다.


(조갑제 언론인의) 국군 감청부대는, 2002년 6월27일 북괴 경비정 684호가 서해 NLL을 침범한 뒤 상급부대(8전대) 에 ‘발포 명령만 내리면 바로 발포하겠다’고 공격 허가를 구하는 것을 확인, 상부에 보고하였다. 햇볕정책에 취한 국방부는 기습의도를 묵살하고 '단순침범'으로 조작, 해군을 안심시켰다. 
  
이틀 뒤 이 북괴 경비정은 다시 NLL을 넘어와 사격자세를 취하였다. 김대중 정권의 지시로 경고사격도 하지 못하도록 손발이 묶여 있었던 우리 해군 경비정 참수리호는 겨우 경고방송을 하기 위하여 접근하였다가 기습을 받고 침몰, 해군 6명이 戰死, 18명이 부상당했다. 월간조선 2012년 7월호가 북괴군의 교신을 감청한 우리 軍의 비밀문서를 입수함으로써 전모가 밝혀졌다. 
  
당시 반격에 나선 우리 해군 함정들이 집중사격으로 北 해군 함정을 침몰시키기 직전까지 갔으나 상부의 명령으로 사격을 중지, 북괴 함정이 귀환하는 것을 구경만 하였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더구나 김대중 정권은 '계획된 도발'임을 통신감청으로 확인하고도 사건 직후 "우발적 충돌"이라고 北에 면죄부를 주었으며 어용방송 MBC는 북괴군의 공격 책임을 우리 漁船(어선)에 전가하였다. 당시 대통령 김대중은 戰死傷한 해군 빈소에 문상도 하지 않고 도쿄로 축구 구경을 떠났다. 
  
참수리호 피격 사건은 김정일 정권에 굴종해온 김대중 정권이 명백한 도발 정보를 확보하고도 이를 묵살, 북괴군의 기습공격을 결정적으로 도운 利敵행위의 결과이다. 김대중 정권은 김정일 정권과 공모, 국군을 공격한 셈이다. 인류역사상 前例가 없는 반역이다. 김대중 정권은 노벨평화상에 눈이 멀었는지 5억 달러를 김정일의 해외비자금 계좌 등으로 보내 민족반역자와의 회담을 매수하였다. 
  
평양에 온 김대중을 겁 주고 약점 잡은 김정일은 對南적화전략문서인 6.15 선언을 들이밀어 이에 서명하게 함으로써 남한 정권을 부하처럼 부렸다. 이후 김대중-노무현 정권은 약100억 달러의 금품을 김정일 정권에 건네 핵개발을 돕는, 세계사에서 유례가 없는 利敵행위를 저질렀다. 그런 반역적 분위기에 취한 당시 軍 지휘부가 북괴군의 도발징후를 묵살, 우리 해군을 희생양으로 바친 것이다. 
  
2년 전 국민행동본부는 의견광고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아직 늦지 않았다. 李明博 정부의 국방부와 검찰, 기무사는 모든 수사력을 동원, 이 희대의 利敵행위를 조사, 관련자를 斷罪하고 국회는 즉각 國政조사에 착수하라! 민족반역자의 공격을 돕기 위하여 대한의 아들 6명을 희생시키고도 '우발적 사고'인 것처럼 조작하였던 김대중 정권 관련자들은 옛날 같으면 능지처참을 당하였을 것이다. 대한민국이 죽지 않았는데 어찌 이런 일을 덮고 넘어가겠는가? 국군의 등에 칼을 꼽은 '내부의 敵'을 알고도 응징할 수 없는 나라는 생존할 자격이 없다. 차제에 北의 핵무기 개발을 도운 從北정권의 반역세력도 색출하라!> 
  
막을 수 있던 참수리호 격침 사건에 대하여 김대중 대통령이 사과한 적이 있나? 세월호 침몰 사건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간접 책임자이지만 참수리호 격침 사건에서 김대중은 軍통수권자로서 직접 책임자였다. 더구나 격침된 이후 김대중과 정부의 행동은 전혀 반성을 보이지 않고 진실 은폐에 급급했다. 당시 김대중을 비판하지 않았던 이들은 형평의 원칙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할 자격이 없다.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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